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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류의 독 : 복어독

전문가 제언
○ 우리나라 근해에는 약 40종의 복어가 분포되어 있고, 10여 종이 식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복어는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주로 음식물로 섭취하고 있다. 복어는 일반적으로 봄에 독력이 강해지기 시작하여 5~6월에 최고에 달한다.

○ 복어는 어종, 어획 시기와 장소 등에 따라 독력에 차이가 있으며, 동일 어종이더라도 개체에 따라 차이가 있다. 개체 부위에 있어서는 난소, 간장, 피부, 육질 순으로 독력이 약해지는데, 육질은 대부분 어종에서 독력이 약하지만 일부 복어는 육질에도 다량의 독소가 있기에 먹는 데 주의가 필요하다.

○ 따라서 우리나라 식품위생법에서는 복어를 취급하는 음식점에서는 복어 조리사를 두어 복어의 안전한 취급을 규정하고 있다. 복어독은 신경독으로서 독성이 매우 강하고, 체내에서 흡수가 매우 빠르다. 따라서 복어독에 의한 중독일 경우에는 발증 후 10분 이내에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기 전에 응급조치가 필요하다. 응급조치로서 중조나 소금물을 이용해 구토, 위세척, 설사를 하도록 하여 위장내의 독소를 제거하는 데 노력하여야 한다.

○ 복어독이 복어 체내에서 생합성되는냐 또는 먹이사슬을 통해 체내에 축적되느냐 하는 의문은 아직 확실히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여러 실험 결과로는 먹이사슬을 통해 체내에 축적된다는 설이 더 유효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 과정에 세균이 관여한다는 보고들이 있다.

○ 따라서 우리가 이 분야의 연구를 더 진행시켜 독소의 외인설을 증명하면 복어 독소의 제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안전한 복어 식품을 먹을 수 있도록 충분한 복어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저자
Yuji NAGASHIMA, Takuya MATSUMOTO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09
권(호)
59(7)
잡지명
食品衛生硏究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43~51
분석자
백*학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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