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자동차 슈레더더스트(ASR)의 성분과 리사이클링 기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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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는 현대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목이다. 따라서 자동차수요 증가에 수반하여 폐차의 발생량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폐 자동차의 처리와 리사이클링 문제는 차체를 구성하는 유가금속과 잔재물의 회수 및 처분문제에 비용과 환경적 측면에서 문제를 안고 있다.
○ 우리나라는 자동차의 안전성을 중요시하여 2003년 1월 2일 “폐차 과정에서 회수되어 자동차 수리용으로 재사용되는 중고품은 자동차 안전기준 등에 저촉되지 않아야 한다”고 규정되어 재활용에 제약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 「자원순환법」의 제정으로 자동차 중고부품 유통에 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함에 따라 폐 자동차 리사이클링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 본 보고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ASR(Automobile Shredder Residues)은 수지 및 우레탄 등의 가연물이 76%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차체 경량화에 따라 더욱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 특히 ASR은 현재 우리나라는 대부분 매립 처분되고 있어 환경부하를 피할 수 없으나, 일본은 ASR 중 주로 플라스틱을 회수하여 RPF(Refuse Paper & Plastic Fuel) 원료로 하는 것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 현재 우리나라의 폐차처리업체의 기술적인 문제로 알려진 것으로는 해체의 자동화가 답보상태이고, ASR의 성분이 복잡하여 분리회수에 어려움이 많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것은 관련 연구자들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나서고 있으나, 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은 자동차메이커들도 재활용 용이설계(Design for Recycling: DfR) 등 폐차리사이클링 향상에 적극 참여하여야 할 것이다.
- 저자
- Takashi Furuyam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9
- 권(호)
- 1(5)
- 잡지명
- 粉體技術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49~54
- 분석자
- 신*덕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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