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태평양 지역 정착에서 팽창의 퍼짐과 쉼을 보여주는 언어 계통발생학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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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의 선사시대(human prehistory)에 대한 논쟁은 인구 팽창이 생물학적, 문화적 다양성(biological and cultural diversity)에서 이룩해 온 역할의 중심에 위치하게 만든다. 태평양의 오스트로네시아 정착민에 대한 기원에 관한 가설은 최근에 등장한 타이완으로부터의 “퍼짐-쉼(pulse-pause)” 방식의 팽창 이론과 월리세아(Wallacea)로부터의 “슬로 보트(slow-boat)” 확산방식이라는 이전의 이론으로 나누어지고 있다.
○ 본 검토는 400가지의 언어의 발생론을 구성하고 있는 어휘 데이터와 베이지언(Bayesian) 계통발생론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맥동-휴식 방식을 따르면 언어 수목(language tree)은 5230년 전 타이완에서 기원하여 오스트로네시아에 위치하게 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 이 언어 수목으로부터 태평양 지역에 인류가 정착하게 되는 맥동과 휴식을 통한 정착의 연속적인 활동이 그들이 이루어낸 기술과 문화적 혁신과 연계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언어 수목의 뿌리를 확인하고 교정하는 가정을 세우는 데 훌륭한 것이며 특히 인류의 선사시대에 관한 의문들을 해결하기 위한 언어적 지식, 데이터베이스 기술, 계통발생학적 접근방법 등의 종합된 능력을 입증하여 주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보여 진다.
○ 우리는 우랄알타이 어족이라고 불리고 있다. 알타이어족 가설에서는 한국어, 일본어, 아이누어, 퉁구스어, 몽골어 등을 하나의 어족으로 보는 관점이 있으며 이 언어들에는 주어-목적어-동사의 순, 두음법칙, 부동사의 존재, 문법적 성(性)의 구분이 없는 등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오스트로네시아어족에 대한 본 검토에서처럼 알타이어족의 파급에 대한 역사적, 고고학적 고증도 고찰해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 저자
- R. D. Gray,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기초과학
- 연도
- 2009
- 권(호)
- 323
- 잡지명
- SCIENC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기초과학
- 페이지
- 479~483
- 분석자
- 김*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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