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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 이차전지 양극소재의 개발동향

전문가 제언: ○ 이 자료는 미국 Auburn University의 J. W. Fergus가 2007~2009년에 걸쳐 발표된 426편의 리튬이온 이차전지용 양극소재에 관한 연구논문들을 분석 및 비교하여 작성한 자료이다.

○ 이 분야의 연구 업적에 대해서는 연구자들이 속한 대학이나 연구소의 업적을 주축으로 기술한 것들이 많지만 본 자료는 세계적인 연구결과들을 객관적 및 심층적으로 조사하여 동향을 소개하고 있어 이 분야에 새롭게 관심을 갖는 독자에게 매우 유익한 출발자료가 될 수 있으며 또한 국내의 리튬이온 이차전지 분야에서 참고할 수 있다.

○ 다기능 및 고성능의 각종 휴대형 전자기기의 전원장치로 사용하기 위해 연간 수십억 셀(cell)의 리튬이온 이차전지가 생산 및 판매되고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전기자동차 등의 환경친화형 자동차에도 리튬이온 이차전지가 탑재되고 있으며 2013년경에는 에너지양과 출력량에서 현재의 생산량을 초과하는 폭발적인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2015년까지, 독일의 메르켈 수상은 2020년까지 자국 내 도로에 100만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나 전기자동차를 주행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미국 정부는 100억 달러의 자금을 조성하여 환경친화형 자동차와 리튬이온 이차전지 관련 생산시설을 미국 내에 건설하는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추가적으로 각종 세제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LG 화학/CPI와 Kokam/Dow 등도 미국의 자금 지원을 받아 관련 사업을 진출시키고 있다.

○ 우리나라의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은 미국 에너지부가 시행하고 있는 차세대 전지의 연구 개발프로젝트에 일찍부터 참여하여 오늘의 실적을 쌓았다. 또한 우리나라의 대학 연구자들도 미국 국립연구소의 관련 연구자들과 공동연구를 수행하여 중요한 성과들을 올리고 있다. 이 분야는 27대 녹색성장기술의 하나로 선정되어 있는데 우리 기업들이 이룩한 성과를 국제사회에서 비교 우위의 산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관련 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저자: J. Fergus
자료유형: 학술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