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수수에서 대규모 에탄올 생산의 지속가능성 평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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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은 브라질이 선도하고 있는 사탕수수로부터 액체연료인 에탄올 생산에서 환경 친화성을 여러 지수를 정의하여 비교하였다. 가장 환경 친화적으로 알려진 바이오 연료인 사탕수수 에탄올도 결코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매우 놀라운 결론을 제시하고 있다.
○ 브라질의 사탕수수는 에이커 당 600 내지 800 갤런의 에탄올을 생산한다(옥수수의 2배). 사탕수수 줄기에는 당이 20% 들어있다. 브라질의 생산비용은 $0.87/갤런으로 판매가격 $2.92/갤런(휘발유 상당 열량으로 전환하면 $3.88/갤런)으로 본다. 휘발유(25% 에탄올) $4.91과 비교된다. 화석연료 에너지 사용량(input) 1.0에 대하여 얻는 에너지(output) 8로 본문과 거의 같다. 온실가스 배출(생산과 사용에서)은 휘발유 20.4에 대하여 사탕수수 에탄올은 9로 56%를 절감한다고 계산된다.
○ 본문에 나오는 소각은 완전소각이 아니며 잎이나 그 밖의 잔여물을 태워 비교적 순수한 사탕수수 줄기를 얻기 위한 작업이다. 본문은 약 15%의 기계적 수확을 제외하고 manual 작업으로 수확한다고 하는데 매우 힘든 3D 작업으로 “dirty job for clean energy”라 부른다고 한다.
○ 본문은 이 사탕수수에서 에탄올 제조 전 공정의 환경적 부작용을 상쇄하기 위해 필요한 수풀(자연 상태의 식물)의 넓이를 제시하고 있다. 여기서 지적한 사탕수수로부터 에탄올의 환경적 문제점은 모든 에너지 Crop에 해당된다. 즉 에너지 Crop에 의해 생산된 연료가 절감하는 온실 가스는 이 Crop을 경작하는 토지를 자연 상태로 둘 때 형성되는 수풀이 제거하는 이산화탄소에 비하면 극히 미미하다는 이론이다. 따라서 여기서 재생에너지를 생산하지 않고 자연에 맡기는 것이 더 환경 친화적이라는 주장이다.
○ 우리나라는 에너지 Crop의 재배가 아주 미미하다. 제주도에서 유채씨로부터 바이오 디젤을 생산하는 것이 가장 대표적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경우 유채재배의 일차목적이 바이오 연료 생산이 아니라 관광자원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위에 말한 에너지 Crop의 비-환경성은 논의할 문제가 아닐 것이다.
- 저자
- Pereira, C.L.F., Ortega, E.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0
- 권(호)
- 18
- 잡지명
- Journal of cleaner production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77~82
- 분석자
- 김*설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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