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요소 및 운전성(HAZOP) 분석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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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유화학을 위시해 여러 장치산업에서는 원료로부터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고온, 고압의 반응조건을 촉매로 완화시킬 수 있지만 극한의 조건 때문에 위험성, 독성물질의 누출, 발화 등 비상상태가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다.
○ 장치산업에서 시작된 위험요소 및 운전성(HAZOP) 분석은 기존 공장에서도 검토할 수 있지만, 완벽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설계단계부터 도입하여야 한다. 최근에는 인적, 물적 피해 외에 돌발적인 환경오염도 추가되고 있다.
○ 1960년도 중반 영국의 ICI사가 장치산업 검토기술에서 시작된 HAZOP 기법은 장치산업이외 제철, 제련소, 반도체산업 등 극한의 조건을 도입하거나 독성물질을 사용하는 현장에도 도입되어 초기 목표인 물적, 인적피해를 예방하고 추가로 운전성도 개선하고 있다.
○ 종전의 HAZOP 기법은 축적된 경험이 없기 때문에 어렵고, 장시간이 소요되며, 노동집약적이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에는 전문가 시스템에 의해 HAZOP을 자동화하고 있다. 또한 HAZOP 기법에 공정모사를 결합해서 안전성시험에 매우 귀중한 결과를 입수하였다.
○ HAZOP 기법은 공정위험성(PHA)을 평가하는 우수한 평가방법이지만 위험도 분석법(FMEA), 결함수 분석(FTA)과 같은 타 PHA를 병용해서 그 효율성을 배가시킬 수 있다.
○ 1984년 인도 Bhopal시 Union Carbide사 비료공장에서 유출된 Methy- liso-cyanate 보팔참사, 1986년 구소련 Chernobyl 원전의 방사능 유출로 많은 인명피해와 함께 재산상의 손실도 막대하였다. 규모가 작지만 국내에서도 이러한 독성물질의 유출사고가 그치지 않고 있다.
○ 최근에는 국내 대기업이 장치산업에 HAZOP 기법을 도입하고 있지만, 독성물질을 사용하는 중소기업이 전국에 산재하므로 이러한 업체도 HAZOP 기법을 도입하도록 유도하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 저자
- J. Dunjo, V. Fthenakis, J.A. Vilchez, J. Arnaldos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0
- 권(호)
- 173
- 잡지명
-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9~32
- 분석자
- 이*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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