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 고분자를 위한 오랜 모델인 실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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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크는 뛰어난 특성과 심미적 기능으로 인류가 오랫동안 사용해 온 동물성 섬유다. 생산량은 적으나 고가의 제품으로 역사상 사회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여러 물성 중 특히 촉감은 다른 섬유와 전혀 비교되지 않는다. 실크의 특성으로 인한 합성실크의 요구는 사뭇 자연스럽다고 하겠다.
○ 실크를 모방한 레이온이나, 개별 성능만 본뜬 기타 여러 재생, 합섬제품이 등장했으나, 실크 본질적인 성능을 재현하지 못했다. 그 결과 단백질을 원료로 한 실크 합성은 비교적 근래에 시작되었다.
○ 현재까지의 실크합성의 방향은 거미 드래그라인 구성 단백질의 합성에 초점이 맞추어진 느낌이다. 이 연구들은 유전공학적 방법으로 박테리아, 식물 또는 양젖 등을 활용하고 있다. 각 연구기관들은 대량 생산이 가까운 장래에 이루어진다고 말하지만 실제 상황은 알기 어렵다.
○ 본고에서는 합성실크 제조에 대한 생물학자의 견해를 소개하고, 생물학과 화학의 종합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개진한다. 또 실크합성에서의 물질, 방사과정, 물성의 상호작용의 통찰을 당부하고 있다. 내용 중에서 알려지는 벌레들의 실크방사에 깃든 자연의 섭리에 숙연해지며, 고분자 개발을 위해 자연에서 많은 것을 배워야 함을 절감하게 된다.
- 저자
- Fritz Vollrath, David Porter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9
- 권(호)
- 50
- 잡지명
- Polymer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5623~5632
- 분석자
- 문*남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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