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를 위한 종양반응성 T-세포의 이용
- 전문가 제언
-
○ 항암치료제는 일반적으로 화학요법제와 생물학적 요법제로 분류할 수 있는데 수술을 통한 암세포 절제술은 조기발견 또는 전이되지 않은 경우에만 가능하다. 과거 10여 년 동안 암환자 치료에 있어서 화학요법제가 주로 이용되었으나 기존 화학요법제의 대표적인 문제점은 부작용, 내성 또는 재발 등을 들 수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상적 항암제 개발을 위해 최근에는 면역요법, 유전자 치료, 내성억제, 신생혈관억제제 등의 생물학적 요법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 특히 후천면역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세포가 바로 체내 흉선에서 주로 만들어지는 T세포이다. T세포는 다시 ‘조력 T세포’, ‘세포독성 T세포’ 및 ‘조절 T세포’ 등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조력 T세포가 활성화되면 다양한 감염성·세포성 질환에 대응하는 항체 생성 등의 면역반응이 일어나게 되며, 세포독성 T세포는 특히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이상세포들을 찾아내 제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이러한 면역반응이 과도하게 일어나지 않도록 제어하고 조절해주는 역할을 하는 세포가 바로 조절 T세포이다.
○ 주로 암세포를 타깃으로 하여 개발된 화학요법제는 선택성의 결여로 인한 신장, 심장, 골수 등에 심각한 부작용과 내성세포의 출현으로 항암제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본 발명의 새로이 발견된 세포성 T세포를 이용한 종양의 면역학적 억제는 악성종양, 특히 고형 암 제거에 효율적이며 무엇보다 정상세포에 악영향이 없고 암세포에만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매우 바람직하나 이 후보 약물들의 안전성과 안정성 등이 앞으로 확립해야 할 과제로 생각된다.
○ 다만 암 진행의 접점을 특이적으로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이 구명된다면 여러 가지 항암제가 안고 있는 심각한 부작용과 암의 전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안전한 새로운 맞춤형 항암제의 개발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 저자
- Mary L Disis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9
- 권(호)
- 373
- 잡지명
- The Lancet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673~683
- 분석자
- 신*현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