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와 물에 의한 경수로 보호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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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력부식균열(SCC: Stress Corrosion Cracking)은 부식성 환경에 놓인 금속재료에 인장응력이 작용하여 생기는 균열현상이고, 재료표면의 산화피막의 보호성이 국소적으로 없어지기 때문에 발생하며, 그 형태로부터 입계형 응력부식균열(IGSCC: Intergranular Stress Corrosion Cracking)와 입내형 응력부식균열(TGSCC: Transgranular Stress Corrosion Cracking)로 구분된다. 또 금속의 용해와 산화가 지배적인 활성경로형과 수소에 의한 취화가 지배적인 수소취화성형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 경수로발전은 일본의 기간전력으로서 정착되고 있고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지구규모의 환경변동 억제 및 저탄소사회의 실현 관점에서도 그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다. 한편 일본 국내에서 가동 중인 경수로 55기 중 2010년까지 가동개시 후 30년을 경과한 경수로가 20기에 달한다. 이와 같은 고경년화 경수로를 향후에도 유효하게 유지하고 활용하는 것은 안전성과 향후 전력안정공급뿐만이 아니라 유지경비의 경제성 면에서도 중요하다.
○ 일본의 경수로발전에서는 향후 장기 사이클 운전, 출력향상운전 등의 새로운 운전법의 도입이 계획되고 있고 또 피폭 저감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PWR 1차 계통의 Crud(침전물: 방사성부식생성물)발생, 진행, 침착거동 및 정지 시의 용출거동 해명 및 이들 거동에 미치는 수질 및 비등인자를 명확히 하여 Crud 발생, 연료 표면에의 진행 및 부착거동을 파악한 후에 수화학 면에서의 대책입안에 공헌하고 있다.
○ 한국의 경수로는 현재 16기가 가동 중으로, 노 내 구조재료의 응력부식균열(SCC)에 대한 대책을 합리적으로 수립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 SCC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그것에 기초하여 SCC 발생 및 진전을 예측하여, 운전관리에 반영시킬 필요가 있다. 또 경수로의 피폭선량관리를 합리적으로 하려면 냉각수 중의 방사성부식생성물의 발생, 진행, 부착, 용해과정을 규명하여 수화학기술로 Crud를 저감시켜 나가야 한다.
- 저자
- FUJIWARA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9
- 권(호)
- 51(11)
- 잡지명
- 日本原子力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806~811
- 분석자
- 문*형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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