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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해협 해류로 발전 - 환경적 고려

전문가 제언
○ 본문은 바다에 흐르는 해류로 터빈을 돌려 전력을 얻는 기술을 플로리다 해협을 흐르는 멕시코 난류에 적용했을 때의 여러 문제점을 분석하고 있다. 해류는 연중 큰 변동이 없이 일정한 양이 일정한 속도로 계속 흐르므로 다른 재생에너지(태양, 풍력, 조류 등)와 달리 연속적으로 항상 일정한 전력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일반적으로 간헐적일 수밖에 없는 태양에너지나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는 이 값이 매우 작은 데(보통 20% 내외) 비해 본문은 해류 발전의 경우 80%의 매우 높은 값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앞서 말한 해류의 불변성과 연속성 때문이다.

○ 해류발전의 환경적 영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항해에 지장과 야생동물의 피해일 것이다. 본문은 EPU를 깊이 60m 이하에 넣어 항해에 지장을 최소화하였다. 아울러 중앙이 개방된 터빈을 사용하여 야생생물(물고기와 해양 포유류) 치사율을 0으로 유지한다고 주장한다. 참고로 조력발전의 경우 New York의 RITE(Roosevelt Island Tidal Energy) 프로젝트는 물고기의 터빈 블레이드에 의해 손상되는 확률을 0.004에서 0.457%로 예측한다.(Energy Policy, 36, 2008, 3252~3265)

○ 우리나라도 해류로 발전하는 나라이다. 한국해양연구원은 이순신 장군의 전승지인 전남 진도 울돌목에 시험조류발전소를 건설하여 2008년 말부터 1000kW의 청정 조류에너지가 생산된다. 지난 2006년 울돌목에 도착한 대형 바지선이 급류에 휘말려 표류하면서 인근 진도대교(높이 25m)에 철 구조물이 부딪쳤고, 지난해에는 구조물이 엉뚱한 장소에 처박히는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는 등 2번의 실패 끝에 성공했다.

○ 울돌목 해역은 조류의 속도가 최대 11노트 이상에 달해 세계적인 해류발전 적지로 알려져 있으며 본격 개발될 경우 향후 최대 9만kW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번에 건설되는 울돌목 시험조류발전소는 구조물과 상부하우스를 포함해 가로 16m, 세로 36m, 높이 48m에 총 중량이 약 1000t 규모로 세계 최대급 시험발전소가 될 전망이다. (2008-05-29 동아일보)
저자
Charles W. Finkl, Roger Charlier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09
권(호)
13
잡지명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2597~2604
분석자
김*설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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