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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마늄 - 산출환경, 중요성 및 형성

전문가 제언
○ 지구상에는 수소, 철, 동, 알루미늄 등 백여 종의 원소가 존재하고 있는데 게르마늄(Germanium)도 이와 함께 원소의 하나다. 그런데 이 원소는 발견의 역사부터가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이 모든 원소의 주율표를 제창했던 19세기 후반의 러시아사람 멘델레프박사가 32번의 기호를 비워 장래 발견되는 원소가 액화규소와 같은 게르마늄이라는 물질이 세상에 발견되면 원자번호 32번을 붙이라는 예언을 했다고 한다.

○ 그 후로 약 17년이 지난 후에 독일의 게르마늄은 1886년 독일의 화학자 Clemens Winkle가 독일의 도시 Freiber 근처에서 발견된 은광석 속에서 미지의 물질을 발견하였다. 분석한 결과 이물질이 액화규소라는 것이 판명되어서 러시아의 멘델레프박사가 예언했던 원자번호 32번에 기호를 붙이고 독일의 라틴명을 따서 게르마늄(Germanium)이란 이름으로 명명하게 된 것이다.

○ 게르마늄은 그 반도체적 성질로 인해 피부에 접촉하면 게르마늄 이온이(외곽전자) 체내에 들어가 생명력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또한 체내에 들어가면 각종 유해물질과 함께 20∼30시간 안에 몸 밖으로 배출되므로 중독이나 부작용이 없다고 한다. 무기게르마늄의 입자가 사람의 피부와 접하게 되면 외곽전자의 침투압 활동으로 피부조직 속으로 반도체 성질이 들어간다. 오늘날에는 반도체 산업에서 얇은 물질, 적외선 광학물질, 야간용 광학물질, 전기통신 산업의 광섬유, 의학용/영양물 등으로 현저한 발전이 증가되었다.

○ 지각 속에는 넓고 얇게 분포되어 있으며 섬아연석·황화광물 속에 약간 함유되어 있다. 또 암석 속에서 규산염의 규소와 치환하여 적은 양이 존재하는데, 이 때문에 클라크수는 0.00065로 제43위이다. 석탄 속에도 농축되어 있으며, 식물에 흡수되어 있는 경우도 많다. 원자번호 32, 원자질량 72.61, 비중 5.323, 녹는점 937.4oC(1,210.6 K), 끓는점 2,830oC(3,103.2 K)이다. 우리나라에도 경남광화대 및 태백산광화대에서 섬아연석과 황화광물에 소량 수반되어 있다.
저자
Erwin Rosenberg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09
권(호)
8
잡지명
Reviews in Environmental Science and Biotechnology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29~57
분석자
황*환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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