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copene의 기능성, 최근의 연구성과

전문가 제언

○ 현대의 우리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대사성 질환은 방만한 생활태도로부터 생기는, 말 그대로 생활습관병이다. 잘못된 식생활, 운동부족이 낳은 장기간에 걸친 축적의 결과물이다. 순환기계 질환 등 대사성 질환의 대부분은 성급한 약물치료는 근본적인 대책이 되지 못할 것이며, 이에 약물 의존적 태도에서 탈피하는 의식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 Lycopene의 항산화 활성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은 주목의 대상이 될 만하다. 혈관에서 일어나는 이상 증상은 대개 산화적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가 흔하다. 혈액에서 lycopene은 주로 LDL을 타고 운반되는데, 이때 LDL의 산화를 억제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순환기계 질환에 대응하는 수단이 되는 것이다.

○ 실제로 토마토를 장기간 섭취한 사람의 LDL 분획은 singlet oxigen 처리 시험에서 LDL의 산화를 억제하였다. 토마토주스나 가공품의 섭취가 관상동맥 질환의 리스크를 줄여준다는 연구결과도 lycopene의 효과를 말하여 주는 것이다. Lycopene은 아직 기작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면역력 향상의 결과로 기관지 천식이나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여 준다.

○ Lycopene은 골밀도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골다공증을 완화시킨다. Lycopene은 파골세포를 생산하는 활성산소를 소거하는 작용을 가진다. 뼈는 형성과 흡수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밀도가 높아지기도 하고 낮아지기도 하므로 매일의 영양 섭취에 유념함이 좋을 것이다. 작은 것이 모여 큰 산을 이루듯이 우리들의 작은 습관이 모여 건강을 지키게 됨을 생각하게 한다.

○ Lycopene은 피부의 collagen 양을 증가시키고 결과적으로 주름을 방지한다. 피부 섬유아세포에 자외선을 조사하면 collagen 양이 감소하는데, lycopene으로 이것을 막을 수 있었다. Lycopene은 피부의 melanin 합성에 관여하는 tyrosinase의 활성을 저해함으로써, 광노화의 전형적인 증상인 기미발생을 막아 미백효과를 낸다. Lycopene은 먹는 화장품으로 내세울 만하다.

저자

HAYASHI Hiroki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09

권(호)

51(7)

잡지명

NEW FOOD INDUSTRY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1~7

분석자

남*중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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