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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폭시드와 락톤류와의 공중합반응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경화반응

전문가 제언
○ 에폭시수지는 전자부품의 접착 등 정밀하고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에폭시수지에 대한 경화속도, 경화물의 내열성, 기계적 강도 및 접합성에 대한 요구는 점점 엄격해지고 있다.

○ 에폭시는 여러 종류의 음이온 개시제 및 양이온 개시제에 의해 개환 중합한다. 또한 아민이나 티올 등의 구핵제와 반응하여 대응하는 부가체를 생성한다. 이들의 반응성에 기반을 두고 여러 종류의 에폭시수지의 경화계가 개발되어 왔다. 이들 경화계에서 에폭시드와 효율적으로 공중합하는 화합물을 설계하면 새로운 경화계가 개발될 수 있다.

○ 두고리 락톤(BCL)은 단독중합은 하지 않으나 에폭시드가 존재하면 1:1 교호중합이 진행한다. 이는 계중의 알콕시드가 BCL과 반응하여 2중 고리열림으로 생성된 카르복실레이트가 글리시딜페닐에테르(GPE)와 신속하게 반응하여 고 반응성의 알콕시드가 생성하고 이 반응의 반복으로 중합이 진행하기 때문이다. 즉 공중합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BCL은 에폭시수지의 음이온 경화계의 공단량체로 사용할 수 있다

○ 더욱 단순한 구조를 가진 3,4-디히드로쿠마린(DHCM)도 동일한 공중합성을 나타낸다. DHCM는 단독으로는 중합성이 없으나 에폭시드가 존재하면 중합하여 1:1 교호 공합체를 생성한다. 중합의 메커니즘은 BCL와 유사하다.

○ 5원고리 디티오카보네이트(DTC)는 에폭시드와 2황화탄소로부터 쉽게 합성할 수 있기 때문에 분자설계 자유도가 아주 높다. DTC는 아민과 선택적으로 신속하게 반응한다. 또한 얻어진 부가체는 티올을 가지고 있으므로 에폭시드와 반응을 할 수 있다. 따라서 DTC는 에폭시-아민 경화계에 있어 효율적으로 반응하는 공단량체로 사용할 수 있다.

○ 공단량체의 탐색과 새로운 분자설계에 의해 앞으로 많은 경화계가 새롭게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
Takeshi Endo, Atsushi Sudo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화학·화공
연도
2009
권(호)
8(8)
잡지명
未來材料
과학기술
표준분류
화학·화공
페이지
36~40
분석자
이*옹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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