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프리스화의 기술 동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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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매체의 발달로 기록문화가 날로 발전하고 있다. 문서의 기록뿐만 아니라 음성, 화상, 동영상의 기록까지 디스크에서 자기 테이프로 또 레이저를 이용한 광디스크로 이어졌고 이제는 무빙파트가 전혀 없는 반도체 메모리에 동영상까지 기록이 가능하게 될 만큼 플래시 메모리의 기록용량이 커졌다.
○ 오늘날은 디지털 스틸 카메라에서도 플래시 메모리로 동영상 기록이 가능하여 웬만한 기록영화는 캠코더 없이 스틸 카메라로도 충분한 수준에 이르렀다. 본고는 그간 기록매체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던 자기 테이프가 차츰 사라지고 구동부가 없는 반도체 메모리로 변모하는 양상과 최근의 선진기술을 개괄적으로 고찰하였다.
○ 최근, 음성 대화를 텍스트 기반의 데이터로 변환시키는 '스피치 서치' 기능과 Sony Co.,의 EXDCAM-EX 및 Panasonic Co.,의 P2와 AVCHD에 추가로 RED R3D 코덱을 지원하여 완벽한 테이프리스 프로 비디오 작업환경이 제공되는 등, 64bit 컴퓨팅 플랫폼의 지원으로 작업시간이 단축되는 사례 등도 테이프리스에 의한 좋은 결과 예의 하나이다.
○ 비디오를 캡처 및 편집하여 온라인, 방송, 디스크 디바이스로 전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최대 3배 빠른 속도로 영상을 가져올 수 있는 성능, 더욱 빨라진 테이프리스 워크 플로(tapeless work flow)를 통해 촬영에서 편집까지의 작업시간 또한 단축된다. 트랜스코딩(transcoding)에 시간을 소비하지 않고 파일 세트만 관리하면 된다는 것 역시 테이프리스의 장점이다.
○ Adobe Premiere Pro도 변환 또는 렌더링 과정 없이 Final Cut Pro에서 바로 프로젝트를 전송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오늘날은 디스크나 테이프와 같은 무빙파트가 전혀 없이 반도체 메모리만으로 동영상 기록뿐만 아니라 장시간의 영화까지도 기록, 전송이 가능하게 되었다. 앞으로 나노기술의 전개로 말미암아 더 고밀집의 소자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전자, 반도체 기술의 끝없는 발전이 기대된다.
- 저자
- Takehisa Ishid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전기·전자
- 연도
- 2009
- 권(호)
- 63(1)
- 잡지명
- 映像情報メディア 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전기·전자
- 페이지
- 30~35
- 분석자
- 홍*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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