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의 이용과 분체기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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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탄은 지질시대의 식물이 퇴적하여 매몰된 후 가열과 가압작용으로 변질되어 생성된 가연성 암석이다. 1957년 국제석탄학회에서는 석탄성분 내에 50% 이상의 탄분이 함유되어 있어야 하고, 용적으로는 70% 이상의 탄분이 함유되어야 석탄으로 규정하기로 결정하였다.
○ 석탄은 발열량과 점결성으로 구분하며 좋은 탄은 6,500~7,000kcal/kg이며, 저질탄은 4,500kcal/kg이다. 한국의 경우 발전용 탄은 3,500kcal/kg이상이며 참고로 가정용 연탄은 4,500kcal/kg이다.
○ 석탄의 장점은 값싼 원가와 풍부하고 편재되지 않은 매장량, 기술적으로 CO2가스의 저장문제 외에는 안전하고 값싼 에너지라는 점이다. 2008년 기준으로 에너지 1만 kcal당 원유는 750원(원유 배럴당 $120로 계산)이며, 석탄은 120원(호주 일반 탄 $80/톤으로 계산)으로 석유가격의 16%로 오일쇼크 이후 원자력 발전과 함께 석탄화력 발전이 각광을 받기 시작하고 있다.
○ 그러나 고체연료이므로 채굴, 운반, 저장 등에서 석유보다 원가가 높은 불리한 점도 있으며 특히 연소 후처리 장치가 없으면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는 오염물질이 많아 이에 대한 처리가 반드시 필요하며 환경오염물질의 철저한 회수와 열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석탄의 미분화가 대두되며 분체기술의 활용이 강조되고 있다.
○ 최근에는 대용량의 화력발전소에서는 중유만 사용하는 곳이 많으며 중유와 석탄을 혼용하는 예는 적다. 그러나 탈석유라는 뜻에서 앞으로는 석탄 전소방식을 많이 채택하려는 경향이 있다.
○ 석탄 전소방식에는 석탄의 미분화, 발전 시스템(복합 발전 등), 집진(탈황 및 탈질 포함)장치 등은 각각 독립된 기술이 아니고 서로 연관되어 에너지 효율 향상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기술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 저자
- Hisao MAKINO, Naoki NOD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9
- 권(호)
- 1(5)
- 잡지명
- 粉體技術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32~38
- 분석자
- 이*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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