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질환 약효를 측정하는 바이오마커

전문가 제언

○ 복강질병(Celiac disease, CD)은 유전적 질병이다. CD를 가진 사람에서 글루텐이라고 하는 일정 타입의 단백질을 먹으면 자가면역 반응이 생겨 소장에 손상을 일으킨다. 이는 유전적으로 이어받은 조직적합 항원 세포 항원 때문이다. 소장의 손상은 소장 내에 융모 위축이다. 이로 인해 소장이 음식의 양분을 흡수하는 능력을 상실하여 영양실조 및 여러 타 합병증을 가져온다. 글루텐은 밀, 보리, 호밀 및 귀리에 존재한다.

○ 또한 장 질환으로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들 수 있는데 이는 배변 장애, 복통, 복부 팽만 등의 증상이 있으나 기질적인 병변이 없음이 확인된 예를 총망라한 임상 증후군이다. 가장 흔한 소화기 질환이며(전 소화기 환자의 70~80%) 가장 흔한 질병(전체 인구의 약 20%)이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2배 정도 많이 발생하며 30대 및 40대에서 많이 발생한다. 치료로는 안정요법(정신과적 면담 및 심리요법, 신경안정제), 식사요법(고섬유질 음식 섭취, 자극성 음식 피하기), 약물 요법(창자경련 진정제, 변비 완화제, 지사제) 등을 사용한다.

○ 본 특허에서 말하는 CYP3A(시토크롬 P450 3A의 약자)는 많은 수의 약제의 산화반응을 촉매한다. 현재의 추산으로 60% 이상의 임상에 사용하는 약제들이, 즉 칼슘통로 차단제들, 면역 억제제들, 마크로라이드 항생제 및 항암제들이 CYP3A4 효소들에 의하여 대사된다. 이들은 주로 간에서 발현되나 소장 점막, 폐, 신장, 뇌, 구강점막 및 피부에서 어느 정도 발현된다. 이들 조직 중에 장 점막은 약제 생체전환에 가장 중요한 장의 위치이다. 그 결과 약물이 통과하면서 실질적인 전 대사 및 생체이용률의 감소가 일어나 본 특허는 이 과정을 약효 검색에 사용한다.

○ 본 특허에 의하면 장 질환환자의 임상시험에 있어 치료제 후보물질을 신속히 발견하기 위하여 CYP3A 기질을 경구투여 하여 환자가 이를 대사하는 능력으로 탐지한다는 것이다. 이는 기존의 식도, 위, 십이지장을 보는 상부 위장관 내시경검사, 캡슐 내시경검사 등의 침습적 검사보다 간편하고 빠른 시간에 비침습 방법으로 결과를 얻는다는 장점이 있다.

저자

THE BOARD OF TRUSTEES OF THE LELAND STANFORD JUNIOR UNIVERSITY

자료유형

특허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09

권(호)

WO20090035510

잡지명

PCT특허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27

분석자

이*현

분석물

• 장 질환 약효를 측정하는 바이오마커.pdf [380,243 byte]

이미지변환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