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우레탄계 액상 무용제형 접착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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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착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일단 접착제가 피착체에 젖어야 한다. 젖음은 접착제 자체 분자간 응집력보다 접착제와 피착체 분자간의 계면에서의 결합력이 클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접착제의 젖음성 평가는 접촉각을 측정하여 판단할 수 있다. 접촉각이 90도 이하이면 젖음성이 있다고 본다.
○ 유기용제를 사용한 접착제는 젖음성이 양호하고 결과적으로 접착력이 우수한 경향이 있다. 그러나 유기 용제는 그 자체로 대개 독성을 가질 뿐 아니라 증발하여 대기오염의 주원인이 되므로 최근에는 무용제 또는 수용성 접착제가 선호되고 있다.
○ 본 발명의 폴리우레탄계 접착제는 표면장력이 큰 물이나 환경에 유해한 유기용제를 사용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구성성분의 구조적 특성을 살리고 분자량을 조절하여 무용제로 액상을 유지함으로써 도포 시에는 젖음성을 높이고 도포 후에는 경화하여 높은 접착력을 나타내도록 하였다.
○ 조성 상 가장 큰 특징은 이소프탈산 성분을 다량 사용하는 것이다. 테레프탈산이 직선상의 중합물을 생성하는데 반하여 이소프탈산은 중합반응을 하면 고분자 사슬에 굴절이 생성되어 결정화가 어렵고 따라서 액상으로 유지하기가 쉽기 때문에 젖음성이 좋아지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따라서 표면에너지가 낮은 ABS(표면에너지 42mJ/m2) 등의 소재에도 효과적인 접착이 일어나는 것이다.
○ 접착제는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건축, 공예, 섬유, 전기전자, 가구, 석재공업 등 산업 전반에 걸쳐 긴요하게 쓰이는 기초소재이다. IT, BT, 중공업 등에 밀려 상대적으로 관심을 얻지 못하고 있는 이들 고분자 응용기술에도 국가나 기업이 공히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여야 찬란했던 80~90년대의 고분자 산업의 영광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 HENKEL CORP
- 자료유형
- 특허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9
- 권(호)
- WO20090094230
- 잡지명
- PCT특허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29
- 분석자
- 박*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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