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수오니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전 처리와 바이오변환에서 EDC 거동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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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분비계 교란물질(EDC), 또는 환경호르몬(1997년 일본에서 정의)이라 불리는 유해 화학물질은 1995년부터 본격적으로 연구가 시작되어, 세계야생기금(WWF)에서는 67종, 일본 노동후생성에서는 143종, 미국에서 73종을 우선연구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EDC에는 사용 및 제조 금지된 대부분의 농약과 의약물, 플라스틱 가소제, 유기금속, 중금속(Hg, Cd, Pb), 다이옥신 등이 포함된다.
○ EDC 위해성은 1970년대 유산방지제 DES(디에틸스틸베스트롤) 복용 임산부와 2세가 질암, 음경발달 부진, 무뇌 등 성기관련 이상을 주로 나타내는 사례로 밝혀지면서, 일본의 미나마타병(수은중독) 및 이타이이타이병(납중독) 출현도 환경호르몬과 환경화학물질 사이의 상승작용으로 추정(수은, 납의 증상만은 아님)되고, 다양한 환경생물의 수컷의 여성화 및 인간정자 수 감소가 뒷받침되면서, 오존층 감소와 지구온난화 및 환경호르몬은 세계3대 환경문제로 등장하고 있다.
○ US-EPA에서는 약 5만 종 유해 화학물질의 내분비계 교란에 대해 생물검정을 통한 스크린 시험을 하고 있다. 이는 내분비계 교란만 시험하는 것이므로 환경 중의 1천만 종 화학물질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상승작용, 상가작용, 가승작용(potentiation), 상쇄작용(길항작용)에 대한 시험연구는 아직 못하고 있다.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는 분야이다.
○ 산업사회의 폐수처리가 일상화되면서 인간 활동 근원의 환경호르몬은 거의 모두 폐수처리장의 오니 및 1~3차 처리 오니로 집결된다. 폐수오니(WWS) 부가가치화는 EDC를 제거하여 폐기물 재이용 및 자원화의 방향에서 연구되고 있지만 아직은 실험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 본 리뷰와 관련된 문헌에서도 WWS에 함유된 EDC만 고려할 뿐 중금속 수은, 납, 카드뮴 등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 한국, 일본, 미국, 유럽 등에서 폐수오니를 이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중금속 함유 때문이다. EDC의 생화학적 분해 및 변환으로 WWS 부가가치화, 재이용 및 재자원화에서는 중금속류도 제거하여 실용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다.
- 저자
- S. Barnabe, S.K. Brara, R.D. Tyagi, I. Beauchesne, R.Y. Surampall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9
- 권(호)
- 407
- 잡지명
- 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471~1488
- 분석자
- 김*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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