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모세포종 병인에 microRNA의 관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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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모세포종(glioblastoma)은 발병 후 생존 기간이 짧은 종양의 하나로서 외국에서 발생률이 비교적 높은 암 중의 하나이다. 특히 신속한 확산성이 문제가 된다. 따라서 이에 대한 치료 방법과 기작에 대한 자세한 연구가 요구되고 있다.
○ 본 리뷰는 이와 관련하여 근래에 그 이용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는 miRNA에 의한 교모세포종 관여에 대하여 기술하고 있다. 잘 알려져 있는 바와 같이 miRNA는 여러 종류의 유전 물질 경로를 간섭 혹은 조절하는 것으로 규명되고 있다. 1950년대에 인터페론의 작용이 처음으로 알려지고 1980년대 초에 국내에서 인터페론에 의한 항암 효과가 크게 부각되던 현상과 현재의 miRNA의 암 치료 가능성 대두가 비슷한 상황에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 교모세포종에 미치는 miRNA 종류는 다양하며 작용에도 큰 차이가 있다. miR-21은 교모세포종에서 상승 조절이 판명되었다. 또한 miR-21은 항세포자살 기능을 가진 것으로 제시되고 있다. miR-21은 교모세포종뿐만 아니라 폐암 등 다른 암에서도 과도한 발현이 증명되었다. p53인자의 억제는 miR-21이 상승 조절된 대부분의 암에서 발생할 수 있다.
○ 이와는 대조적으로 miR-181a와 miR-181b와 같은 miRNA는 교모세포종 확산의 저지에 관여한다. 또한 세포자살 및 침투의 저지 등을 촉발한다. 따라서 miRNA의 종류에 따라서 작용이 상이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 miRNA는 교모세포종뿐만 아니라 많은 종류의 암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세계의 많은 나라는 miRNA를 항암 치료제로 이용하기 위하여 치열한 경쟁에 돌입하고 있다. 이 분야는 새로운 항암제로서의 큰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 따라서 연구 관계 지원 기관들은 miRNA의 지원을 최우선 지원 과제로 선정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저자
- Jana Novakova,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9
- 권(호)
- 386(1)
- 잡지명
- 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1~5
- 분석자
- 신*오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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