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규제에 따른 알루미늄의 무크롬 표면처리기술 동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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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루미늄의 크롬산계 표면처리는 환경오염 문제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내식성과 저렴한 처리비용으로 지금도 공업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6가 크롬이 함유된 처리제는 유실 또는 폐수처리에 의해 수질오염 및 토양오염을 일으키는 사회적인 문제를 갖고 있다.
○ 금속의 표면처리에 크롬산계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가 국제적으로 크게 대두되면서 최근 ELV, WEEE, RoHS 등에 의해 6가 크롬을 함유한 제품 또는 6가 크롬으로 처리한 제품의 사용이 많이 제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알루미늄 표면처리에서 크롬산 처리를 대체할 수 있는 무크롬 화성기술의 개발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크롬산계 처리처럼 처리비용이 저렴하면서도 내식성이 뛰어난 처리제와 기술이 개발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알루미늄의 무크롬 화성처리 기술로 지르코늄계, 티타늄계, 유기수지계, 유기 실레인(silane)계 처리제를 사용한 표면처리에 관해 많은 연구가 수행되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내식성과 비용 측면에서 크롬산계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의 처리제나 기술은 개발되지 못하고 있으므로 알루미늄의 무크롬 화성처리를 위해서는 많은 연구개발이 필요하다.
○ 현재 크롬산계 사용을 대체하는 가장 유망한 무크롬계 처리제로는 인산지르코늄 등 지르코늄계가 검토되고 있는데, 지르코늄계 무크롬 화성처리는 오래전부터 일부 알루미늄 제품의 표면처리에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아직도 비용 측면에서는 크롬산계와 경쟁이 되지 못하므로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처리제의 개발이 필요하다. 앞으로 처리비용과 내식성이 우수하면서도 환경오염 부하가 적은 알루미늄 표면처리기술이 개발된다면 소규모 업체의 알루미늄 표면처리 사업이 활성화되어 국가 경제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
- 저자
- Satoshi NISHIMUR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09
- 권(호)
- 59(1)
- 잡지명
- 輕金屬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41~48
- 분석자
- 이*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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