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관리에 필요한 임상소견의 사고방식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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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 내 감염관리 개입의 순서로는 무엇보다 먼저 보균에서의 감염여부 감별, 감염 장기의 특정, 원인 미생물의 추정, 환자 중증도의 결정, 항균약의 선택, 항균약의 적정한 사용 그리고 치료효과의 평가라 할 수 있겠다.
○ 원 내 감염대책은 환자의 검체에서 특정의 병원성미생물이 분리됨으로써 임상적으로 치료가 시작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분리된 미생물로 인하여 감염증을 일으키게 된 것인지 또는 환자가 전부터 보균상태로 있었던 특정의 병원성미생물인지를 구별 지어 판단한다는 것은 시간적으로도 그리 쉽지 않은 것이다.
○ 특히 실제로 원 내 현장에서는 대부분의 의사를 비롯하여 의료인이 특정의 병원성미생물 감염증에 관해서 진단과 치료에 정통한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원 내의 감염대책 전문반의 도움이 필요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에 원 내에 근무하는 약사는 약제의 관리책임자로서의 임무뿐만 아니라 의사 및 간호사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함으로써 원 내 감염증 방역에 적극 협력하였으면 한다.
○ 본 리뷰에 의하면 일본에서는 MRSA(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의 감염증이 환자의 보균상태에서 발생하게 되었는지의 여부를 판단할 때 일본감염증학회와 일본화학요법학회가 공동으로 작성한 「항MRSA약 사용 지침서」를 활용한다. 이 지침서의 Check list가 진단을 위해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원 내 감염대책의 올바른 목적은 환자의 이익에 손해가 가지 않게 이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 되어야 한다. 감염증 치료를 위하여 필요 이상의 항균약 사용의 제한이나 원 내의 감염대책 전문반의 임상개입으로 인하여 환자의 치료 상태를 지연 또는 악화시키는 결과가 되어서는 안 될 것으로 생각하며 이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 저자
- Ibat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9
- 권(호)
- 60(6)
- 잡지명
- 藥局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2517~2521
- 분석자
- 최*윤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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