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카메라의 특성과 화질 평가 방법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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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용 카메라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우선 가볍고 휴대에 편리할 뿐 아니라, 촬영 조작이 까다롭지 않아 손쉽게 다룰 수 있어야 하고, 촬영된 영상이 깨끗하고 선명해야 하며 자동 보정이 가능해야 한다. 본고에서는 가정용 디지털카메라의 특성과 이미지의 화질을 평가하는 방법에 대해서 개괄적으로 고찰하였다.
○ 디지털카메라가 처음 출시된 이후 반도체소자의 미세화에 힘입어 고화소로의 진행이 계속되고 있다. 오늘날 콤팩트 디지털카메라가 1,200만 화소 대에 진입해 있고, 렌즈 교환식 고급형인 DSLR 기종에서는 FF급이 2,500만 화소, DX급이 1,500만 화소 대에 이르렀다.
○ 현재, 콤팩트 디지털카메라의 화소 밀집도가 가장 높으며 같은 집적도로 추산할 경우 FF급은 1억 화소 이상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초고화소는 이미지 처리시간의 문제로 고속 연사가 어렵다는 단점과 상대적인 노이즈 증가 등의 문제가 있다. 또한 현재의 화소로도 이미 은염 필름의 해상력을 능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카메라 제조사에서는 고화소보다는 화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 고화질의 이미지가 고화소인 것은 사실이지만 고화소가 반드시 고화질의 이미지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 이미지의 화질은 피사체의 미세부분까지 묘사할 수 있는 해상력만으로는 평가할 수 없다. 고휘도에서 저 휘도까지 폭넓게 묘사할 수 있어야 하고, 명부에서 암부까지 계조 변화가 부드럽게 이어져야 하며 적절한 명암비로 묘사할 수 있어야 한다.
○ 피사체가 항상 정지된 것만은 아니기 때문에 움직이는 피사체를 흔들림 없이 촬영할 수 있어야 한다. 촬영자에게도 손떨림 없는 촬영기술이 필요하지만 이러한 흔들림에 의한 불량요소를 자이로 센서로 감지하고 렌즈의 광축이나 촬상소자를 움직여 떨림을 보정하는 기술이 개발되었다. 얼굴 인식 기능과 더불어 표정 인식까지 가능한 단계에 와 있는 기술이 더욱 발전하여 촬영자가 보다 편리하게 사용하면서 향상된 품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저자
- Hideaki Yoshid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전기·전자
- 연도
- 2009
- 권(호)
- 63(6)
- 잡지명
- 映像情報メディア 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전기·전자
- 페이지
- 735~740
- 분석자
- 홍*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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