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군집에서 telomere 길이의 유지 관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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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단 한 개의 세포에서 시작해서 일생 동안 수백조의 세포가 만들어지며 세포분열을 통한 자체 증식과 분화로 다양한 세포 종류가 인체를 구성하고 있다. 그 세포군집은 세포의 주기가 다르고 수명이 한정되어 있다.
○ 나이가 많아질수록 조직의 재생 능력이 감퇴하고 암의 발병률은 증가한다. 재생 능력이나 암 발생 둘 다 줄기세포의 기능 저하에서 오는 것일지도 모른다. 사람처럼 오래 사는 생물은 재생 능력을 유지하는 것과 암을 억제하는 것에 균형이 요구된다. 여기에 반복되는 시퀀스의 중요한 매개자인 p16INK4A가 주목을 받고 있다.
○ 실험실에서 세포를 배양해 보면 반복 분열 횟수는 60회 미만이며 일반세포의 평균 주기는 2년 정도로 추정된다. 세포의 노화에 따라 염색체 말단이 있는 DNA의 길이가 짧아지고 이를 telomerase가 수선하고 있다. Telomere의 길이가 짧아지는 것은 노화와 관계가 있으며 염색체 말단의 길이(telomere length)는 게놈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데 기본적인 요소이다.
○ 줄기세포군집, 특히 배아줄기세포에서 telomere 길이는 세포분열에 중요하며 조직의 항상성에도 필요하다. 따라서 telomeres의 점진적인 부식이 수명을 단축하는 것과 종양을 억제하는 균형으로 작용하고 있지 않나 보고 있다.
○ 줄기세포에 대한 telomere 길이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으나 가장 많이 연구된 조혈줄기세포(haematopoietic stem cells; HSCs)가 telomerase 발현과 telomere의 길이에 따라 노화에 영향을 미치고 p16INK4A는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하며 종양의 억제자로서 작용도 있는 것으로 본다.
- 저자
- Nicholas D. Allen, Duncan M. Baird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9
- 권(호)
- 1792
- 잡지명
- Biochimica et Biophysica Acta (BBA) - General Subject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324~328
- 분석자
- 강*원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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