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여성의 금연이 필요한 이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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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5년에 해금된 외국산 담배 중 눈에 띄는 포장으로 좋게 보이도록 한 여성용 담배는 10대에서 20대의 여성을 유혹하고 있으며, 여성의 사회진출과 함께 일종의 사치품으로 되어 있다. 흡연율은 상승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남성의 흡연율은 내려가는 경향이나 여성의 흡연율은 상승하는 경향이 많은 선진국에서 관찰되고 있다. 일본도 단계 Ⅲ(stage Ⅲ)에 들어가고 사망증가라는 슬픈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 담배에 함유된 성분은 니코틴(nicotine)을 비롯하여 수백 종의 유해한 화학물질이다. 이 유해한 성분들은 흡연에 의하여 남녀 구별 없이 순환기질환, 호흡기질환, 대사질환 등을 일으켜 전신에 많은 영향을 준다. 여기에서는 특히 여성특유의 문제를 중심으로 기술하였다. 흡연자 얼굴의 기서로는 많은 요인을 생각할 수 있다. 일산화탄소와 니코틴의 혈관수축작용에 의한 피부의 혈류, 그로 인한 수분결핍이나 콜라겐의 감소, 타르(tar) 성분의 피부 모공에의 침착, 여성호르몬의 작용부전, 유리기(free radical)의 증가 등이 주된 가설이나 화학물질이 무한히 존재하므로 원인도 무한히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 여성은 임신, 출산, 수유에 관한 영향 등을 통하여 차세대의 육성에 큰 역할을 한다. 흡연은 여성특유의 암으로 이환율이 상승하고 있는 유방암(폐경 전)이나 자궁암의 이환위험을 높이고 있다. 임부의 흡연에 의하여 여성호르몬(estrogene)의 작용부전이 생기고 폐경일이 일찍 오며 동맥경화나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지는 등 전신에 영향이 있다. 자연유산, 조산, 자궁외임신, 전치태반이나 저출생체중이 되어 위험이 높아지는 것은 잘 알고 있다. 언청이(구개열) 등의 선천성 이상의 위험 상승, 유유아 돌연사증 증후(SIDS)의 위험 상승 등 심각한 것도 많다. 특히 언어기능의 저하, 행동장해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보고하였다.
○ 1999년에 Kobe에서 열린 WHO 세계담배회의에서 2025년까지 여성 흡연자 수는 거의 3배가 된다고 예측되고 있다. 담배의 위험성에 대하여 포괄적인 해결책을 찾아서 여성이나 소녀의 흡연 유행에 수단을 강구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하는 ‘Kobe 선언’을 채택하였다. 이 특집이 약계 전체에 굽이쳐서 여성의 흡연율 저하로 이어지기를 원한다.
- 저자
- Handa D k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9
- 권(호)
- 60(5)
- 잡지명
- 藥局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2340~2346
- 분석자
- 김*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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