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be Steel의 융합기술 개발전략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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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철강연맹(JISF, Japan Iron and Steel Federation)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CO2 배출량 삭감대책으로서 ①2010년도 철강생산용 에너지소비량을 1990년도 대비 10% 삭감, ②2008~2012년 5개년 평균 CO2 배출량을 1990년도 대비 9% 삭감, ③고로가스의 분리회수 및 개질수소에 의한 철광석 환원기술의 개발을 목표로 하여 철강업체에 의한 자주행동계획을 실천하고 있다
○ Kobe Steel은 내용적 4500㎥급 대형고로를 보유한 일본 제4위의 생산능력을 갖는 종합제철소로서 일본철강연맹의 목표에 따라 CO2 배출량 삭감에 기여하는 에너지절감기술과 신제철기술의 개발사업(COURSE50 PROJECT)에 참여하고 있다. 이 개발사업의 일환으로서 Kobe Steel이 달성한 대표적인 기술사례로는 「MIDREX 직접환원 제출기술」과 「개질갈탄기술(UBC)」을 들 수 있다.
○ MIDREX법은 1969년에 미국에서 상업화한 제철기술로서 펠릿(pellet)이나 괴광석을 천연가스로 환원하여 금속화율 92~95%의 DRI(Direct Reduction Iron ore)나 HBI(Hot Briquett Iron ore)를 제조한다. Kobe Steel에서는 종래의 환원제를 입수가 용이한 석탄으로 대체하는 환원법을 개발하여 이를 “ITmk3”로 명명하고 있다. 생산성에서 기존의 고로법과 경쟁할 수는 없겠으나 전기로제강용 스크랩(고철)을 대체할 수 있는 철원의 제조법으로는 활용성이 매우 유망하다.
○ Kobe Steel에서는 발열량이 낮아 사용이 제한되는 저품위 석탄(갈탄, 아역철탄)을 개질하여 고품위로 전환하는 UBC(Upgraded Brown Coal)기술을 개발하였다. 이 기술은 1)갈탄액화슬러리의 탈수공정, 2)고/액분리 및 유분회수공정, 3)성형공정으로 구성되고 있다. 개질탄의 발열량은 약 6,500 kcal/kg으로 매우 높아 저품위 석탄의 유효이용이 크게 기대되는 기술이다. 현재 인도네시아에 생산량 600톤/일 규모의 실증공장이 가동되고 있으나 실용화에는 제조원가, 가용자원 확보, 생산성 등에 관한 검증이 있어야 할 것이다.
- 저자
- Yasuo Inubush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09
- 권(호)
- 14(7)
- 잡지명
- ふぇらむ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447~452
- 분석자
- 심*동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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