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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의 미분쇄화 기술 개발

전문가 제언
○ 쌀의 소비가 줄어 쌀값이 떨어지고 농사기술은 더욱 발전하여 단위 당 수확량은 늘어나서 농지가 줄어든다고 해도 쌀 생산량과 재고는 줄지 않는다고 한다. 창고에 쌓여있는 쌀을 처분하기가 쉽지 않아서 농민은 정부에서 매입하여 줄 것을 건의한 상태이고 쌀가공 공장 설립을 위해 국가의 지원을 요청하는 지역도 있는 실정이다.

○ UR에 이어 FTA에서 가장 어려웠던 결단이 쌀수입 관련 조항이 아닌가 싶다. 쌀의 수입관세가 농민의 삶의 질과 직접적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고, 또한 쌀은 식량안보 차원의 국방과 직결된다고 믿었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쌀의 자급률이 거의 100%라고 하나 실제 쌀 생산량은 약 500만 톤밖에 되지 않는다. 반면 소맥은 자급률이 0.1%라고 하니 우리가 먹는 밀가루는 전량 수입품이다.

○ 쌀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쌀의 이용도를 높여야 하나 알곡으로의 이용과 소량의 떡류로 이용해서는 한계가 있다.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소맥분을 대체할 수가 있으면 많은 양의 쌀 소비처가 생기게 된다.

○ 다행히 쌀가루를 이용하는 쌀국수, 쌀라면 등이 생산되고 있지만 턱없이 적은 양이다. 이와 같은 문제는 이웃 일본도 마찬가지이다. 일본에서는 2007년부터 적극적으로 쌀과 쌀가루의 활용을 위한 정부차원의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 일본의 경우, 쌀의 소비를 늘리기 위한 연구에서 여러 가지 방안이 제안되었다. 그 중 2008년 7월에 열린 쌀의 확대 소비와 활용을 위한 세미나에서 발표된 테마는 5가지로 “쌀과 쌀가루 비즈니스의 확대를 위해”, “업무용, 원료용의 벼 품종개발”, “업무용 용도확대를 위한 새로운 쌀의 식미평가 수법”, “쌀가루 제조기술의 장래”, “쌀가루를 사용한 제빵 시험의 현상” 등이었다. 이는 벼의 육종에서부터 이용면과 평가방법까지를 모두 연구대상으로 삼은 것이다. 우리의 경우에도 이에 못지않은 정열을 쌀과 쌀가루의 이용 확대를 위해 기울여야 할 것 같다.
저자
HIROSHI OKATOME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09
권(호)
52(12)
잡지명
食品工業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47~53
분석자
도*회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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