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질 향상을 위한 이미지센서의 신호처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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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의 화질은 해상력, 콘트라스트, 계조(gradation), 다이내믹레인지 등에 따라서 우열이 결정된다. 디지털 이미지에서는 해상력에 대응해 이미지의 분해능에 대한 감성이란 뜻의 해상감이란 표현을 사용한다.
○ 이미지센서를 제작하는 메이커의 국적별로 보면 미국, 일본을 비롯해 우리나라도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CMOS 이미지센서는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일본에서 생산되는(OEM 포함) 여러 카메라에 공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이미지센서는 FF(Full Frame)급 카메라는 2,500만 화소, DX급 및 four third급에서는 1,500만 화소, 똑딱이라 일컫는 소형 컴팩트 카메라에서는 1,200만 화소를 능가하여 이미 은염 필름의 해상력을 넘어서고 있으며, 카메라 메이커에서도 이제는 더 이상의 고 화소보다는 이미지의 화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 반도체 나노공정의 미세화로 초고화소의 이미지센서를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화소 수가 늘어나면 그만큼 신호처리의 로드가 많아져 처리시간이 늦어진다는 불리한 점도 있다. 반도체 기술의 발달과 함께 전자 기술의 발달이 보조를 맞춰 나아가야 할 것이다.
○ 이미지센서가 아직 피사체의 완벽한 컬러를 묘사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에 각 메이커에서는 부단한 노력으로 이를 극복하려 하고 있다. 사람의 눈은 조명의 종류나 명암의 고저 등에 무관하게 광범위한 영역의 광을 인식할 수 있지만 카메라의 이미지센서는 그렇지 못하다.
○ 우수한 이미지센서를 만들기 위해 과거 은염 필름의 구조와 같은 복층구조로 센서(Foveon 센서) 배열을 한다든가, 고감도와 저감도 센서를 혼용해서 사용하는(Fuji honeycomb super CCD센서) 경우도 있다. 이미지센서는 영상문화의 기초이며 꽃이라 할 수 있다. 더욱 발전된 이미지센서가 인류의 영상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하기를 기대한다.
- 저자
- Shinichiro Sait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전기·전자
- 연도
- 2009
- 권(호)
- 46(7)
- 잡지명
- トランジスタ―技術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전기·전자
- 페이지
- 88~94
- 분석자
- 홍*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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