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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에서 B-세포의 제거 효과

전문가 제언

○ 전신홍반성낭창(SLE: Systemic Lupus Erythematosus)은 항체와 항원이 만드는 면역복합체에 의한 제3형 면역과민증의 일종으로, DNA 등의 핵산물질과 항DNA 자가항체의 면역복합체가 DNA와 신사구체 기저막의 콜라겐과의 친화성에 의해 침착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전신성 자가면역질환의 하나이다. SLE는 다양한 장기를 침범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임상소견은 매우 다채로우며 발열, 홍반성 발진, 빈혈, 혈소판 감소증, 관절염 또는 관절암, 신장 질환 등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 류마티스관절염(RA)는 IgG와 류마티스인자(RF: Rheumatoid Factor)로 알려진 IgG 자가항체(autoantibody)가 면역복합체를 만들어 관절의 활액막에 축적되어 활액막이나 연골의 파괴를 유발한다. 이와 같은 자가면역반응은 바이러스나 화학물질 등 외부인자의 침입이나 대사이상과 같은 내인적 요소에 의해 발생되며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작용으로 조직 파괴로 발전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 쇼그렌증후군(SS: Sj?o?gren‘s Syndrome)은 외분비선에 염증이 일어나 그 기능에 장해가 일어나는 자가면역성 교원병(collagen diseases)의 일종이다. 흔히 침샘과 눈물샘에 장해가 일어나 구강과 안구에 건조증상이 나타난다. 염증 발생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다른 많은 교원병과 같이 자가면역반응이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로 환자의 혈액 중에는 세포의 핵성분에 대한 항체인 항핵항체와 자가반응 T-세포가 검출되는 경우가 많다.

○ Rituximab는 키메라 단클론항체로 CD20+ B-세포와 특이적으로 반응하여 그 기능을 억제하는 작용을 갖고 있다. 단클론항체는 hybridoma 기술로 생산되는 특정 epitope에 대한 항체로 의학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자가면역질환에서 B-세포와 그에 의한 체액성 면역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B-세포의 적당한 조절, 특히 단클론항체를 이용한 B-세포의 제거는 자가면역질환의 치료 수단으로 큰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저자
Renato Guzman Moreno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09
권(호)
8
잡지명
Autoimmunity Reviews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585~590
분석자
김*한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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