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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연 추출물의 항암작용

전문가 제언
○ 반지연(BZL)은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의 초본으로 중국 강소성, 광서, 광동, 사천, 호북, 강서, 복건, 귀주, 운남성 등에 분포하며 대만에서도 자생한다. BZL은 포도상 구균, 이질간균, 디프테리아균, 대장간균, Pseudomonas aeruginosa 원충 등의 증식 억제작용이 입증된바 있으며 동물 실험에서 암세포의 생장 억제 작용도 입증되었다. 또한 BZL은 한방에서 항암해독 작용과 소종지통 작용과 활혈거어(活血祛瘀) 작용이 있어 인후종통, 습진, 폐암, 간암, 위암의 치료에 쓰인다.

○ 최근 영국의 과학자들은 한약으로부터 항암 성분을 추출해 내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던 중 BZL의 잎과 씨앗으로 부터 유효성분을 분리하였다. 이 성분은 암세포도 죽일 뿐만 아니라 인체에 부작용도 없을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BZL 추출물은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암세포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혈관을 파괴시키는 작용을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암세포를 괴사시키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뿌리의 성분은 우리나라의 생약 황금(黃芩)과 유사해서 약용의 가능성이 배제되어 있지 않으며 우리나라에서 시험재배하고 있는 BZL에 대한 성분의 해석은 아직 철저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전초에 alkaloid, steroid, flavonoid, phenols 등이 들어있고 뿌리에는 wogonin, 7-D-methyl wogonin 및 flavonoid 유도체 등이 들어있다.

○ 암세포의 증식은 신호전달 경로의 교란에서 비롯되며 또한 시호전달경로의 mediator들이 밝혀짐에 따라 이를 목표로 하는 항암제 개발의 시도가 천연물 성분에서도 시도되고 있다.

○ 외부의 신호는 cytokine, hormone, growth factors 등의 형태로 세포에 이르게 되고 이러한 신호는 세포의 특이적 수용체에 의하여 인식됨으로써 신호 전달경로가 활성화된다. 활성화된 신호는 tyrosine kinase와 같은 효소를 활성화시키게 되고 그 결과 일련의 생화학적 변화를 거쳐 신호가 핵에 전달되게 된다. 이상의 작용기전에 준하여 천연물의 하나인 BZL에서 새로운 항암성분이 개발되기를 기대해 본다.
저자
BIONOVO INC, COHEN ISAAC
자료유형
특허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09
권(호)
WO20090067555
잡지명
PCT특허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56
분석자
신*현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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