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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보육사업의 연륜 및 창업보육기간과 창업보육졸업 후의 기업생존 결정요인

전문가 제언: ○ 이 글은 “창업보육사업의 연륜 및 창업보육기관과 창업보육졸업 후의 기업생존 결정요인“을 주제로 하여 창업보육의 본질과 두 가지 주요 초점, 창업보육시행?과학파크 및 기업성과와 실증검토, 방법론과 데이터, 창업보육졸업 후의 실증분석, 분석결과의 함의와 논의, 결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이 글에서 창업보육을 받은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고용과 판매액에 있어서 보다 높은 성장률과 시장비중을 차지하고 창업보육기간이 더 긴 기업은 보다 높은 수익을 창출하며 실패할 확률이 적다고 강조된 점이 주목된다.

○ 창업보육사업은 기술 및 사업성은 있으나 경영능력 등이 부족하여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신규 또는 예비창업자를 보육시설에 입주시켜 경영, 기술, 설비 등 보완적인 자원을 지원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의 창업활성화를 도모하고, 이들의 창업성공률을 제고시키는 것으로서 가장 핵심적인 기능은 다양한 자원의 제공으로 기업의 성장을 돕고, 교육?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해 창업보육졸업 후 기업을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다.

○ 창업보육사업제도는 1950년대 미국에서 처음 도입되어 경제발전을 촉진시키는 유용한 수단의 하나로 인식되면서 많은 국가로 널리 확산되었다. 창업보육사업은 당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었으나 혁신적 기업이나 신기술기반기업의 창업을 촉진시킴으로써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경제의 경쟁력제고수단으로 활용되어 왔다. 일본은 1999년 ‘신사업창출촉진법’의 시행을 계기로 창업보육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창업활성화를 위해 최저자본금제도를 폐지하였다.

○ 그간 우리나라는 중소?벤처기업의 창업활성화를 중요한 정책목표의 하나로 설정하고 창업보육을 추진하여 중소?벤처기업 육성기반을 구축하고, 매출액, 고용창출 등에 있어서 높은 성과를 실현하였다. 앞으로 창업보육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질적 내실화, 창업보육정책의 체계화, 창업보육사업 주체의 자립기반 여건조성이 필요하다. 아울러, 기업가정신의 고취를 통한 창업촉진, 유능한 보육관리자의 양성, 체계적인 보육기능 수행을 위한 사후관리 강화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다.

저자: Michael Schwartz
자료유형: 학술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