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도코커스 속 박테리아를 이용한 방향족 및 니트릴 화합물의 바이오분해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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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도코커스 박테리아는 천연의 지방족 화합물과 방향족 화합물을 분해처리할 수 있는 잠재력이 가장 큰 균주이므로, 유기오염물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합성의 지방족 화합물과 방향족 화합물을 처리할 잠재성을 이미 구비하고 있다.
? 천연유해물질과 합성유해물질의 처리 능력은 유해물질의 화학적 특성에 있지 않고 분해처리자인 로도코커스의 환경 적응력과 환경 경쟁력의 토착화(autochthonousness)에 달려 있다.
○ 로도코커스 균주의 환경 적응력을 갖게 하는 연구개발이 필요하다.
? 우리나라의 휴전선 부근에는 말라리아와 츠츠가무시가 이미 토착화되고, 북한지역에서는 콜레라가 토착화되고 있다.
? 미국의 황소개구리, 배스, 블루길, 붉은귀거북 및 외래(중국)의 떡붕어가 생태계 교란어종으로 지정될 만큼 국내환경에 잘 적응해 번식하고 있다. 식물로서 서양민들레, 개망초, 미국자리공도 그러하다.
? 아세아 잉어가 미국 미시시피 강에서 잘 적응해 생태계를 교란하고, 한국의 가물치가 일본의 하천과 호소에서 잘 적응해 번식해서는 생태계 교란어종이 되어 환경인의 골머리를 아프게 한다.
? 이들 바이러스, 세균, 어종 및 식물은 환경적응력이 뛰어난 환경적응 인자, 유전자, 게놈 및 생화학적 인자 등을 갖고 있다. 이들에 대한 환경적응 토착화 메커니즘을 찾아내고, 로도코커스의 비교적 간단한 유전자를 변형시켜 새로운 미생물로 개발하는 것이다.
○ 로도코커스의 환경적응력을 배양, 강화하기 위한 연구를 위해서는 파일럿플랜트 규모의 메소코즘(mesocosm: 20㎥ 이상의 닫힌 생태계)을 건설하여 로도코커스의 유전자 조작이 환경으로 누설, 유출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생태와 완전 분리, 단절된 실험공간인 메소코즘 설치와 그 연구부터 시작해야 한다.
- 저자
- Ludmila Martinkova, Bronislava Uhnakova, Miroslav Patek, Jan Nesvera, Vladimir Kren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9
- 권(호)
- 35
- 잡지명
- Environment International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62~177
- 분석자
- 김*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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