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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술기업의 혁신경로 및 혁신성과: 독일산업에 대한 한 경험적분석

전문가 제언
○ 본 연구는 중 및 고기술 기업과 비교하여 저기술 기업의 혁신경로와 혁신성과를 분석하고 있다. 독일 산업 내 저기술 기업에 대해 생산 및 처리 혁신성과는 독일제조조사(Germany Manufacturing Survey) 2006에서 설문조사를 하여 1,663개 기업으로부터 자료를 얻어 분석했다.

○ R&D 지출 7% 이상을 고기술 영역, 2.5%에서 7% 사이를 중기술 영역 그리고 2.5% 이하를 저기술 영역으로 분류하였다. 먼저 R&D 강도를 기준으로 저, 중, 고기술 영역으로 분류하여 보았으나 저, 중, 고기술 기업 실체 수준과 상당히 차이가 나서 영역 수준보다는 기업 수준으로 혁신성과에 관한 R&D 강도의 영향을 분석했다.

○ 저기술 기업의 생산 및 처리 혁신성과를 중 및 고기술 기업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저기업은 생산혁신에 관해 더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산관련 서비스도 성과가 미약했다. 이는 생산 관련 혁신 서비스는 신제품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 기술 및 조직 면을 포함하는 처리혁신에 관해서, 제조회사의 부가가치 처리에 대한 생산성, 품질 및 속도 면으로 측정하여 분석한 결과, 저기술 기업은 최소한 중 및 고기술 기업처럼 효율적으로 조직하고 혁신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품질처리에 관해서 저기술 기업이 중 및 고기술 기업에서 발견한 것 보다 부가가치 처리에 대해 더 좋은 품질을 만들어내므로 계속적으로 처리설계를 혁신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 저기술 기업은 그들의 생산처리 품질에 상당히 강조하여 세계 경쟁자에 대해 우수한 품질 제품과 값싼 처리비용을 통하여 차별화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처리혁신 면을 보면, 독일과 같은 고임금 국가에서 저기술 기업은 그들의 처리성과를 개선하기 위하여 기술적 조직적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모든 내부적 잠재력을 아직도 개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저자
Eva Kirner, Steffen Kinkel, Angela Jaeger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과학기술일반
연도
2009
권(호)
38
잡지명
Research Policy
과학기술
표준분류
과학기술일반
페이지
447~458
분석자
김*영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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