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 바나듐 탄화물 정출 주조재료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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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기술의 발달과 함께 장치 등의 사용 환경은 극히 가혹하여지고 있으며 그 소재에는 강도, 내열성, 내마모성, 내식성, 가공성의 향상이 요구되고 있다. 우수한 내마모성을 얻기 위해서는 경도가 높은 백선주철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백선주철은 기지가 주로 탄화물로 구성되므로 매우 취약한 결점을 갖고 있다.
○ 철의 강화에 가장 효과적인 것은 탄화물이다. 그러나 이 탄화물은 결정에 방향성이 있으며 침상 또는 모가 진 형상을 가지므로 이들이 V노치가 모재를 용이하게 파괴에 이르게 한다. 따라서 인성이 매우 높은 구상 흑연주철과 같이 탄화물을 구상으로 만드는 방법이 다양하게 모색되어 왔다. 공석강의 특수한 열처리나 냉간압연과 조합하여 층상탄화물을 파괴하여 재결정시켜 구상으로 하는 방법이 있다.
○ 이 방법에서는 탄화물의 경도와 함량에 제약이 있으며 여러 종류의 합금을 첨가하면 구상화는 곤란하게 된다. 따라서 경도가 높은 구상 탄화물을 다량으로 형성하며 용이하게 제조할 수 있는 재료가 구상 탄화물재료이다. 구상으로 정출된 바나듐 탄화물(VC)이 철 합금의 기지 중에 균일하게 분산된 새로운 재료이다.
○ 내식, 내마모의 양 성질을 겸비한 재료로 최근에 개발된 것이 구상 바나듐 탄화물 스테인리스주철이다. 지구환경 개선에 적합한 내구재료가 요구되는 현실에서 이 재료는 가장 적합한 재료로 주목받게 되었다. 우리나라에는 비교적 생소한 재료이나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므로 속히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기를 소망하는 바이다.
- 저자
- Tanabe Teru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09
- 권(호)
- 79(4)
- 잡지명
- 金屬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343~350
- 분석자
- 김*완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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