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신경증에 대한 항우울제의 사용방법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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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학 상 불안신경증은 불안, 공포를 느끼며 명확한 사리판단이 어렵다. 이 경우 불안은 전형적으로 주관적이며 내부의 감정적인 상태로서 참된 두려움과는 다르며 증상으로는 식은땀, 긴장, 맥박의 상승과 같은 생리적 징후나 감지된 위협의 실체와 본성에 대한 불신 그리고 이를 극복할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기상실 등이 특징이다.
○ 우울증은 몸과 마음에 함께 영향을 주는 의학상 질환으로서 사고와 행동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감정적이며 신체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환자는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없으며 인생이 더 이상 살 가치가 없는 것처럼 느끼게 만들어 자살까지 이르게 한다.
○ 불안신경증과 우울증은 많은 유사성을 가지고 있으며 절망, 흥분, 허탈감 등이 양 증상에서 나타난다. 그러나 우울증의 차별되는 주 증상 중 하나로서 나타나는 특징은 심각한 슬픈 감정이다. 불안증상을 가진 환자는 울부짖는 것과 같은 감정의 발작을 하지만 이는 우울증에서 만성적으로 심각한 상태인 깊은 슬픔을 갖는 것과는 다르게 나타난다.
○ 불안장애를 가진 대부분의 환자들은 어떤 점에서는 우울증도 함께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들 두 장애는 같은 생물학적 취약성에서 유래하는 것으로 믿어지는 경우도 있다. 또한 우울증은 불안장애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두 가지 조건에 대한 치료를 함께 찾는 것이 중요하다. 심한 우울증환자는 운동과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불안장애에 대한 치료를 받을 수 없으므로 우울증을 먼저 치료할 필요가 있다.
○ 그러므로 우울증 치료약제의 역할은 불안장애의 증상 자체의 치유가 아니라 정신적, 신체적 괴로움의 호소를 경감시키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지만 이 두 가지 장애의 유사성 때문에 치료의 가능성까지도 추정하고 있다. 포스트게놈 시대에 접어들고 있는 때에 혈액뇌관문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거대분자인 약제의 사용 대신에 새로운 유전자치료법과 나노기술을 활용한 수송시스템의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저자
- Sakat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9
- 권(호)
- 60(7)
- 잡지명
- 藥局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2719~2723
- 분석자
- 백*화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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