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감성 공학의 패러다임과 전망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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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 맛을 평가하는 식기호의 척도를 몇 가지의 이공학적 방법으로 계측하여 재현성과 개관성이 높은 수량화된 정보를 얻는 시스템이 확립되게 되면 식품산업계에 있어서 신식품의 개발과 제품경영과 마케팅전략에 혁신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 예측된다.
○ 전 세기말에서 많이 발생하는 식품위해와 위장 등에 의해 양성된 소비자의 안전과 안심에의 불신감을 불식하여 신뢰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여기에서 기술된 새로운 아이디어에 기초한 식품산업구조의 개혁과 이것을 지원하는 과학기술과 사회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하다.
○ 개개의 공학적 계측기술과 관능평가와 마케팅 분야에서 발달한 다양한 방법을 융합하여 시스템화하면 종래 불가능한 것으로 고찰된 식품에 대하는 소비자의 기호와 맛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그 결과에 근거하여 신상품개발과 판매 전략의 검토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영역의 창생?구축이 가능한 것으로 예측된다.
○ 식품에 대하는 인간의 기호형성은 식품이 보유하고 있는 시각, 미각, 촉각, 취각, 청각에 덧붙여 개인이 유전적으로 갖고 있는 관능적 기질과 성장하면서 문화?습관에 의해 학습되고 기억된 평가기준인 6감에 의하여 심신의 상태?식사환경 조건 등을 가미함으로써 예단하여 식행동을 일으킨다.
○ 주관적인 인간의 식기호에 객관적인 수리적 척도를 부여하기 위한 장치와 여기에서 얻어진 신호의 전달?처리?평가?기억장치 및 이것을 조작하기 위한 모델 등을 개발하여, 이러한 정보를 식생활과 식품산업의 다방면에 효과적으로 이용하기위한 시스템이 식감성 공학의 기술적인 목적이다.
○ 식감성 공학은 학술적으로 새로운 분야로서 그 영역도 광범위하게 인지되어 있지 않고, 기술적으로 미개발 분야를 많이 함유하고 있지만 소비자의 감정?구매의욕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과학 분야를 포함하고 있는 분야로서 식품소비 예측?판단 시스템의 실용화가 되기를 기대한다.
- 저자
- Yasuyuki Sagar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9
- 권(호)
- 56(6)
- 잡지명
- 日本食品科學工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309~316
- 분석자
- 신*은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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