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일본 큐슈대학 재료공학부를 다녀와서
- 전문가 제언
-
○ 기능성 재료 중에서 다공성 실리카 에어로젤은 1~50nm의 기공을 가진 높은 비표면적(700평방미터/그램)의 물질이다. 지금까지 개발되고 발견된 물질 중에서 가장 가볍고 가장 단열성이 좋은 물질로 알려져 있다.
○ 그러나 이 물질은 제조공정이 어렵고 낮은 기계적 강도와 높은 생산비용으로 양산이 어렵기 때문에 현재는 제한적인 분야에서만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에어로젤은 에너지 환경적 측면에서 광범위한 응용성을 가진 고부가 가치의 신소재로서 이에 대한 개발과 응용이 시급하다.
○ 에어로젤은 일반적으로 졸-겔 공정으로 제조되며 적당한 화학반응을 통해 소수성 표면을 개질시켜 생성한다. 졸-겔 공정에서 합성된 습윤 젤의 미세구조를 유지시킨 채 수축 없이 건조하면 10% 이하의 고체상태와 90% 이상의 공기로 이루어진 에어로젤이 생성된다.
○ 습윤 젤에서 에어로젤로 건조시키는 방법에는 초임계건조법과 상압건조법이 있다. 초임계건조법에는 액체 이산화탄소를 이용하는 초임계건조법과 알코올 용매를 이용하는 고온초임계법이 있다. 고온초임계법은 초기가압 여부와 첨가 용매에 따라 초기가압 방법과 용매첨가 방법으로 구분된다.
○ 이와 같은 기능성 재료의 개발에는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출장 중에 방문한 Kyushu대학도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재료연구를 위한 연구실을 운영하면서 주제를 11개 부문으로 나누어 세분해서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소재에 대한 연구프로젝트를 대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연구개발을 성공시켜 소재에 대한 무역 역조를 조속히 해결해야 할 것이다.
- 저자
- OH, CHANG SUB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9
- 권(호)
- 잡지명
- 일본 큐슈대학교 출장기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1~100
- 분석자
- 오*섭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