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분자의 나노 해석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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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일분자 수준의 구조 및 물성을 이해하는 것은 분자 일렉트로닉스의 기초정보를 제공하고 벌크 재료의 기능 향상의 관점에서도 중요한 일이다. 본고에서는 도전성 고분자를 이용한 분자 도선의 제작 및 특성을 검토하고, 여기서 얻은 이론을 기반으로 한 신물질 개발을 고찰한다.
○ 최근에 미국 Columbia University의 Lindsay 연구팀은 두 개의 전극을 연결하는 단일분자에서 ‘음의 미분저항’을 발견하였다. 전압이 증가할 때 전류가 감소하는 현상을 ‘음의 미분저항’이라 하는데, 이 현상을 이용하면 3개의 전극이 없어도 2개의 전극만으로도 유용한 장치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음의 미분저항은 메모리, 스위치, 논리소자 등의 기반이 되는 것이다.
○ Lindsay 연구팀은 단일분자에서 일어나는 음의 미분저항 현상의 원리를 밝혀내기 위한 연구방향을 설정하였으며, 응용 가능성을 갖는 다양한 관심분야에 적용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 한편, 일본 Kyusyu University에서도 단일분자에 빛을 비추어 정보를 기록해 읽어내는 기초기술을 개발하였다. 현재 동작원리를 실험으로 확인한 단계이며, 원리적으로는 현재의 DVD의 약 100만 배에 해당하는 기록밀도가 실현된다.
○ 유전질환의 조기진단 등 광범위한 의학적, 생명공학적 활용이 기대되는 단일분자 나노 센서가 미국에서 최근에 개발되었다. 이 나노 센서는 약 20나노미터 길이의 단일분자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전질환의 조기진단 및 신약개발 과정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저자
- Yosimasa NESIMURA, Doichiro GODOU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보통신
- 연도
- 2009
- 권(호)
- 21(6)
- 잡지명
- NTT技術ジァ-ナル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보통신
- 페이지
- 32~36
- 분석자
- 장*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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