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콘크리트용 혼화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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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크리트는 인류가 개발한 가장 보편적이고 경제적인 건설재료이다. 그러나 그 무게에 비하여 강도가 낮은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콘크리트의 고강도화이고, 1960년대 이후 미국에서 본격화 되었다. 1987년 시애틀시 쌍둥이 유니온 스퀘어(Two Union Square)빌딩은 세계 최초로 100N/㎟을 상회하는(실제 강도 133N/㎟)강도로 시공되었다.
○ 콘크리트를 고강도화 하는 방법으로는 ①물-시멘트비의 저감, ②잉여수분의 제거, ③공극의 충진의 3가지 방법이 널리 알려져 있다. 종래의 전통적인 콘크리트의 고강도화는 주로 감수제와 진동기를 사용하여 배합수량을 저감하는 ①의 방법이 주도하여 왔으나 이로서는 50~60 N/㎟ 강도가 그 한계라고 말 할 수 있다.
○ 100N/㎟을 상회하는 강도를 얻기 위해서는 무수석고와 실리카 흄을 적절히 배합한 고강도 혼화재를 사용하여 에트린자이트를 생성시킴으로서 시멘트 경화체 내의 ②잉여수분을 흡수하여 최소화하고 ③공극을 충진하여 조직의 치밀화를 동시에 기하지 않으면 안 된다. 보다 구체적인 재료선정 기준과 배합비율, 시공기술 등은 건설사의 영업 비밀에 속하는 것이 많아 공개되지 않고 있다.
○ 최근에 우리나라에서는 100N/㎟을 상회하는 초 고강도 콘크리트의 개발이 급속히 진전되어 250N/㎟을 목전에 두고 있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 시공된 것은 2007년 울산 엑소디움 주상복합건물 부재의 150N/㎟ 콘크리트가 있다. 프리 믹스한 특수시멘트와 현지 조달 골재를 사용해서 인근 레미콘 공장에서 생산해 현장타설 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으나, 아직은 본격적인 시공이라고 하기에는 미흡하고 개발 성과를 실증해 보이는 수준이라고 판단된다. 가까운 장래에 현재 추진되고 있는 초고층 빌딩의 착공과 함께 초고강도 콘크리트의 시공이 본격화되리라고 생각된다.
- 저자
- Masanobu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09
- 권(호)
- 44(6)
- 잡지명
- セラミックス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443~447
- 분석자
- 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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