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과 디스플레이 설계가 IT 업무수행 시 자세와 근육 활동에 미치는 영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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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의 발달과 더불어 사무실의 모습이 컴퓨터를 이용한 사무 환경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많은 시간을 키보드, 마우스와 같은 컴퓨터 입력장치와 모니터 앞에서 보내게 되면서, 여러 가지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 장시간 컴퓨터의 사용 중 나타나는 근골격계의 증상으로는 두통, 목이 뻣뻣함, 어깨 근육이 뭉침, 팔 뒤꿈치나 손목 그리고 손의 통증, 손가락 저림 증상, 요통 등이 있으며, 대부분 장시간 바르지 못한 자세로 앉아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 목, 허리, 어깨 등의 통증과 관련해서 의자 및 책상의 높낮이를 자신에게 알맞게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람의 척추 뼈는 옆에서 보았을 때 정상적으로 목과 허리부분은 전만(옆에서 보았을 때 앞쪽으로 볼록 튀어나온 모습), 가슴과 꼬리뼈부분은 후만(옆에서 보았을 때 뒤쪽으로 볼록 튀어나온 모습)을 이루고 있다. 즉, 자세가 옆에서 보았을 때 정상적인 허리 커브를 이루고 있다면 좋은 자세인 것이다.
○ 모니터의 위치와 관련해서는 눈높이 보다 약간 낮은 것이 좋은데, 만일 눈높이보다 높을 경우에는 눈이 상방을 주시하기 위해서 눈을 더 크게 떠야 하므로 안구 건조 증상이 더 잘생길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너무 낮게 설치하는 것은 모니터 화면 응시를 위해 고개를 숙이게 되어 목 부분 척추에 부담이 되므로, 약간 낮게 설치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입력 장치인 마우스나 키보드와 관련된 증상은 대부분 올바르지 못한 자세에서 장시간 사용하는 것이 원인이 된다. 옆에서 보았을 때 손등부분이 손목부터 팔 뒤꿈치까지와 평행한 것이 이상적이다.
○ 곡면 책상은 받침대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어서 병이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받침대가 도움이 되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가 있다. 곡면의 책상은 직선의 책상보다 더 많은 자세의 선택사항을 제공하면서 많은 자세와 근육 활동 변화를 초래했는데, 이는 다른 조직사이에서 스트레스를 공유하고 스트레스 조직을 위한 회복 시간을 허용함으로써 관련된 위험을 줄일 수 있다.
- 저자
- L. Straker,ey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정보통신
- 연도
- 2009
- 권(호)
- 40
- 잡지명
- Applied Ergonomic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보통신
- 페이지
- 852~859
- 분석자
- 마*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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