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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2D/3D 디스플레이 기술

전문가 제언: ○ 차원(Dimension)이란 공간을 표현하는 데 필요한 성분이다. 평면은 2D(Two Dimensions)로, 입체는 3D(Three Dimensions)로 표현한다. Adobe Illustrator나 Photoshop에서 취급하는 그래픽스는 2D그래픽스이며, 3D그래픽스 기술은 1995년 이후에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이 기술은 산업기계를 비롯하여 의료기기 등 모든 구조물의 설계?제작에 이용되고 있으며 많은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 근래 3D그래픽스 기술의 진보로 게임기는 물론 최신 마이크로소프트 Windows Vista에서는 이용자 인터페이스까지 3D그래픽뿐만 아니라 휴대용 게임기, 또는 일부의 휴대전화까지 실시간 3D그래픽스 기술이 탑재되고 있다. 앞으로 실시간 3D그래픽스에 적합한 기술 개발이 요구된다.

○ 일본 NEC에서는 횡 배밀도 구성이라는 독자적인 화소 구조의 2D/3D디스플레이 모듈을 개발하였다. 고화질의 3D영상을 특수 안경을 사용하지 않고 시인성(視認性)을 높게 표시할 뿐만 아니라 종래의 2D영상과 혼재표시도 가능하다. 이 글에서는 이 기술을 소개하였다.

○ 이제까지 3D그래픽스는 기술 훈련용 시뮬레이터나 자연현상, 광학현상의 해명 등 학술적인 연구, 혹은 영상표현의 응용 등으로 진화되어 왔다. 그러나 일본 Fujitsu에서는 3차원 CAD의 활용으로 설계 분야의 구조개혁에 도전하고 있다. 3차원 CAD를 도입하여 설계부하의 경감과 동시에 설계 업무량을 30% 삭감하였다.

○ 최근 자동차메이커는 제품?부품특성을 디지털 정보화하여 3D디지털 모델링으로 설계개발을 하는 디지털 프로세스화가 실용단계로 개발기간의 단축, 시험제작 회수의 삭감, 정보의 일원화 관리, 페이퍼리스화 등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앞으로 모든 데이터를 2D에서 3D로의 상호변환 등 디지털 정보의 일원적인 관리 및 설계?제작이 3DCAD로 이뤄지도록 연구 개발할 필요가 있다.

저자: S. Uehara, et al,
자료유형: 학술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