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로봇의 지능화 현황 및 발전전망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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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용 로봇은 인간이 수행하기 힘든 3D환경에 도입되기 시작하여 자동차 용접 및 도장 공정에 본격적으로 보급이 확대되었다. 2000년 이후 산업용 지능로봇이 등장하면서 지금까지의 로봇으로는 할 수 없는 고도작업을 자동화할 뿐 아니라 제조비용의 절감, 납기단축, 숙련 작업자 감소 등 제조업이 안고 있는 여러 가지 과제를 해결하고, 생산시스템의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유효한 수단으로 지능로봇의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 지능로봇이란 공장현장에서 숙련 작업자가 수행하든 고도작업을 대신하는 로봇을 말하며 비전센서, 힘 센서, 제어기술, 기계기술, 오프라인 프로그래밍시스템 등 IT 기술과 요소기술의 발전에 의해 지능로봇의 실용화가 가능하게 되었다.
○ 최근 일본 Mitsubishi 전기와 Kyoto대 연구진은 셀 생산방식에 적용할 수 있는 산업용 지능로봇 개발에 착수하였다. Kyoto대는 로봇 팔 설계, 오류 자동복구, 동작 프로그래밍 등을, Mitsubishi 전기는 로봇제어, 센서기술, 동작숙달 등을 개발하고 일부 기술은 NEDO(신에너지산업기술 종합개발기구)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다.
○ 지난 3월 국내 지식경제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로봇산업 5개년 기본계획을 발표하였다. 주 내용은 2013년 로봇 3대 강국으로 도약하고 2018년 로봇기술을 선도하는 비전과 발전전략을 담고 있다. 5년간 1조원을 투자하여 2013년까지 국내 로봇시장을 4조원 규모로 성장시키고 세계시장 점유율을 13%까지 확대해나갈 전망이다.
○ 구체적으로 2013년에는 세계 3대 지능형 로봇강국으로 발돋움하게 되면 로봇산업이 우리나라의 미래 중점산업이 될 것이다. 자동차산업의 용접, 핸들링과 전자산업의 칩 마운터, 액정글라스 반송장치 등은 물론, 다품종 소량생산 장비와 초정밀 경박단소 제품에 사용할 수 있는 지능화된 산업용 로봇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 이 기술 분야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국내 연구진의 적극적 도전이 요구된다.
- 저자
- sakakibara sinsuke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09
- 권(호)
- 53(7)
- 잡지명
- 機械設計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68~73
- 분석자
- 나*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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