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폐기물의 바이오매스 플라스틱화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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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전 세계적인 화두는 탄소 배출량 감축과 자원의 재활용이다. 선진국은 물론 우리나라도 산업의 발전에 따라 석유?석탄 등 화석에너지의 소비가 주원인인 CO2를 비롯한 메탄(CH4), 일산화이질소(N2O), 프레온가스(CFC) 등 온실 가스의 배출량이 계속 증가하여 지구온난화 대책이 시급하다.
○ 순환형 사회를 형성하기 위하여 화석 자원으로부터 재생 가능 자원에의 재료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식품폐기물?음식물쓰레기의 바이오매스 수지화는 원유 등 자원의 고갈?공급제약, 가격상승, 온난화의 대응과 함께 폐기물의 재활용 등 순환형 사회 구축에 효과적이라고 생각된다. 음식쓰레기는 이물 때문에 퇴비화, 사료화에 문제가 많으므로 주로 소각이나 매립되어 왔으나, 발생 억제 대책과 동시에 순환형 사회의 실현, 온난화 대책을 위해서도 소각보다 재생 이용이 필요하다.
○ PLA, PBS, PCL, PHA 등 생분해성 수지를 이용한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제품에 대한 일반소비자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생산 비용이 높고, 인지도는 낮은 실정이므로 기술 개발과 실용화에 국가적인 지원이 요구된다. 또한 한 제품이 탄생할 때, 원재료의 재배, 수지제조, 성형, 회수, 재상품화, 최종처분까지 총 CO2 배출량과 비용을 평가하는 Life Cycle Assessment(LCA; ISO 14040)시스템의 적용 확대가 필요하다.
○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하여, 영국을 비롯한 유럽 18개국은 공동으로 ‘The Big Ask’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온난화 방지 활동 추진 센터인 ‘스톱 온난관’을 도쿄 중심가에 운영하고 있다.
○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하나의 제품이 시장에 나오기까지 배출되는 탄소의 양을 수치로 표기한 ‘탄소성적표지’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각 지자체별로 실시하고 있는 탄소마일리지, 탄소 포인트제 등을 통합하여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효율적인 관리와 홍보가 필요하다.
- 저자
- Eya Hirosh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9
- 권(호)
- 52(8)
- 잡지명
- 食品工業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58~66
- 분석자
- 최*욱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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