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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화된 비단백 아미노산을 함유하는 식품

전문가 제언: ○ 비단백 아미노산의 효과는 널리 입증되어 왔다. 그 중 본 특허에서 언급되는 테아닌은 아주 강력하면서도 부작용이 없는 신경안정제 및 신경계 활성화제라고 볼 수 있다. 생체 신경전달시스템은 신경세포들이 방출하는 화학물질들에 의해 신호가 전달되는데, 테아닌은 이러한 신경전달 화학물질의 방출과 전달시스템을 활성화함으로써 신경계 전체를 안정화시키고 활성화시킨다. 테아닌은 이러한 속성 때문에 스트레스, 우울증, 불면증 등을 완화시키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혈류를 개선하고 간질예방 및 치료제로 쓰이는 등 다방면에서 이용되고 있다.

○ 역시 본문에서 언급되는 대표적 비단백 아미노산인 GABA는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며, 뇌의 혈류를 활발하게 하여 뇌의 대사를 촉진시키고, 성장호르몬의 분비조절에도 기능하며, 통증완화 등의 생리적 메커니즘에도 작용한다. GABA는 미국, 일본 등지에서 이미 수년 전부터 건강보조제에 활용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주)가바텍 코리아를 중심으로 그 활용 폭을 넓혀가고 있는 실정이다.

○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에도 불구하고 비단백 아미노산을 건강보조제로 활용하는 데 애로점이 있다. 그것은 이들 비단백 아미노산이 식품 내에서 쉽게 분해되고, 그렇게 되었을 경우 위에서 언급한 인체 유익한 특성들이 사라진다는 점이다.

○ 본 특허의 출원인은 그 해결책을 항산화제에서 찾아냈다. 항산화제를 비단백 아미노산의 안정화제로 사용하여 본 특허에서 제시한 방법으로 제조한 식품의 비단백 아미노산 함유량을 기존 제품보다 20~40%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 출원인은 이런 제조방법을 주로 차 고형물 등 차 음료의 전구물질에 이용할 것을 권장하는데, 건강을 생각하여 커피 대신 차를 마시는 인구가 늘어나는 우리나라의 현실에 본 특허를 적용할 경우 소비자나 생산자 모두에게 상당한 유익함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저자: UNILEVER NV
자료유형: 특허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