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용 냉장창고
- 전문가 제언
-
○ 예냉은 농산물의 콜드체인 시스템(cold chain system), 즉 저온 아래에서 유통시키기 위한 첫 단추 역할을 하며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의 대부분은 밭에서 수확하면 예냉 작업을 거쳐 수확 후 2시간 이내에 5℃ 이하로 냉각시켜 시장에 유통시키고 있다. 국내에서는 1990년대 후반부터 딸기, 버섯과 같이 예냉처리한 농산물이 유통되고 있다.
○ 과거 국내 농산물의 수확 후, 손실은 20% 이상으로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5%~10%에 비하면 높은 편이며 연간 원예생산물 생산액이 37조 원임을 고려할 때 7조 원 정도가 수확 후에 손실되는 실정이었으나, 1992년 진공 예냉장치의 국산화에 성공, 1994년에는 차압 예냉시설 표준 설계도의 개발 등으로 산지 예냉시설은 전국적으로 300여 개소 이상 보급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 현재 국내에서는 '99년도부터 농산물저온유통 기반확충사업이 정책 사업으로 추진되면서 차압예냉시설, 진공예냉시설, 수냉식 예냉시설 등이 설치되고 있으나, 운영에 대한 실용 기술이 미흡한 상태이다. 농산물은 품목별로 생리적 특성과 냉각특성 등이 다르고 예냉시설에 대한 적용성도 차이가 있어 시설과 품목별로 제 특성을 고려한 예냉처리기술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 한국형 신선 농산물 저온유통시스템 모델의 국내 개발로 예냉 및 냉수 제조장치의 연간 수입대체효과는 100억 원, 수확 후, 손실 억제에 따른 효과는 연간 3조 원이라는 경제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고, 그 파급효과로 수확 후, 초기 선도유지를 통해 농산물 출하조절 및 경쟁력 제고, 국내 신선 농산물의 선도유지로 해외시장 진출확대와 고품질 안전 식자재 공급으로 국민건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저자
- Shigeru Takita; Junich Sait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밀기계
- 연도
- 2009
- 권(호)
- 84(977)
- 잡지명
- 冷凍空調設備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밀기계
- 페이지
- 15~20
- 분석자
- 임*생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