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증에 대한 항정신병약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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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세대 항정신병약이라고도 부르는 정형 항정신병약은 1950년대에 처음 개발되어 정신병(특히 정신분열증)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었으며 급성조증(急性躁症)이나 흥분 등에도 사용되었다. Haloperidol이나 Chlor- promazine과 같은 이들 약제들은 여러 가지 부작용이 올 수 있는데 이 중에는 특히 심각한 지발성(遲發性) 운동장애와 같은 위험성이 있다.
○ 비정형 항정신병약이라고 부르는 수많은 새로운 2세대 항정신병약은 1990년부터 소개되기 시작하였으며 이 후 새로이 개발된 약제인 Risperidone, Quetiapine, Olanzapine 등은 보다 안전하긴 하지만 이들 효과에 대한 확신에는 아직도 많은 문제가 남아 있어 현재도 몇 가지 항정신병약들이 계속 개발 중에 있다.
○ 현재 비정형 항정신병약이 BPSD를 치료하는 데에도 자주 처방되고 있다. 적응 외(Off-Label) 처방이긴 하지만 이 비정형 약제가 BPSD치료에 대해 가장 연구가 많이 되어 있고 정형약제보다 부작용이 훨씬 적다는 인식이 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로 널리 쓰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 비정형 약제도 BPSD의 노인들 가운데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 부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 모든 항정신병약은 뇌의 dopamine경로에서 D2수용체를 차단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인지증 환자에게는 어떤 면에서는 여러 가지 비인지(非認知)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이런 BPSD환자에게 항정신병약을 처방하려면 BPSD환자 뇌 내에서의 이 약제의 작용메커니즘을 명확히 밝혀야만 한다. 이와 함께 환자의 증상의 성질과 시기를 정확히 평가하여야 환자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약제가 처방될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 Tenshou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9
- 권(호)
- 60(7)
- 잡지명
- 藥局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2702~2706
- 분석자
- 백*화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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