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마 TV와 액정 TV에 대한 기술표준화 관점에서의 사업구조 분석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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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평판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PDP(Plasma Display Panel)와 LCD(Liquid Crystal Display)는 서로의 기술적 단점을 보완해 가고 있어 소비자로서는 기종 선택이 점점 혼란스러워진다. 전자기술적인 면만을 보거나, 화질만을 고려한다면 어떤 기종이 우수하다는 판단을 내릴 수 있겠지만 가전 세계에서는 마케팅적인 면이 강하기 때문에 사업의 성패가 그에 따라 좌우될 수도 있다.
○ ‘70~’80년대의 비디오테이프 레코더의 경우에서 Sony의 베타막스 방식과 JVC의 VHS 방식의 시장 경쟁을 돌이켜 볼 수 있다.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었지만 결국 마케팅에서 실패하여 시장에서 탈락된 베타막스 방식과 마케팅에서 성공한 VHS 방식의 경우가 바로 그것이다.
○ 이 글에서는 오늘날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로 대형 TV용으로 출시된 PDP와 소형 모니터용으로 출시되어 컴퓨터와 더불어 시장 점유율의 증가세를 타고 있는 LCD의 경우를 비교하여 기술 표준화 및 기술의 개방성과 폐쇄성의 관점에서 마케팅적 분석 결과를 객관적으로 고찰한 내용이다.
○ 기술자, 연구자의 입장에서는 아무리 고도의 기술을 성취했다 하더라도 더 나은 기술로, 발전된 기술로의 전진을 계속해야 한다. PDP와 LCD가 상용화되었지만 아직은 AS 차원에서 기술적인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시장에서의 열세로 인해 위축된 자세를 취할 필요는 없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발전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를 가지는 것이 연구?개발자에게는 필요할 것이다.
○ 기업의 마케팅 전략과 더불어 기술 경쟁에서 승리한 우수한 품질의 디스플레이가 소비자에게 공급되고 사용자가 불만 없이 고화질의 영상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영상문화가 하루빨리 정착하기를 기대한다.
- 저자
- Mitsuhiro Kurashige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전기·전자
- 연도
- 2009
- 권(호)
- 33(4)
- 잡지명
- 映像情報メディア 學會誌技術報告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전기·전자
- 페이지
- 23~27
- 분석자
- 홍*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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