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의 후생유전학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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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논문에 의하면 Akbarian 등의 그룹은 17주로부터 104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령의 통합실조증환자(30명) 및 알츠하이머병환자(18명)를 포함하여 125명의 뇌를 조사하여 50의 유전자의 DNA메틸화를 조사했다. 연령에 따라서 서서히 DNA메틸화가 증가하는 유전자(8/50)나 생후 수개월에서 수년간에 급속하게 DNA메틸화가 증가하는 유전자(16/50)가 발견됨을 보였다.
○ 통합실조증(정신분열증)에서는 PAX8이 높은 메틸화의 경향을 나타내고 있으나 다중검정의 보정 후에는 유의하지 않으며, 알츠하이머병에서는 Sorbin과 SH3 영역을 포함한 3개의 메틸화 증가와 S100A2의 메틸화 감소가 보였으나 어느 것에서도 건강인의 연령의존성 변화가 보다 현저하게 보인 것으로는 신경세포 수의 감소가 반영된 것으로 생각된다.
○ 유전자와 환경의 상호작용으로 인하여 발증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는 정신질환에서는 그의 발증 메커니즘으로 후생유전학(Epigenetics)의 관여가 시사되고 있으며, 이미 정신질환환자 사후의 뇌에서 전반적인 변화로 인한 DNA메틸화 해석의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 Glucocorticoid Receptor(GR)유전자의 DNA메틸화와 조기 발달환경의 관련이나 스트레스, 공포조건 붙임 및 학대에 의한 뇌유래 신경성장인자(BDNF) 유전자의 DNA메틸화 및 Histone Acetyl화 변화와 항우울치료의 영향 등에 관한 분야의 연구는 진전되고 있으나 DNA메틸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부위를 비롯하여 보다 세부적인 점에 관해서는 아직 일치된 견해가 보고되지 않고 있다. 앞으로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저자
- Tadafumi Kat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9
- 권(호)
- 28(6)
- 잡지명
- 細胞工學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567~571
- 분석자
- 최*윤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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