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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플랫폼 규격에 따른 재해방지정보 공유시스템

전문가 제언: ○ 최근에 미국에서는 대규모 재해가 발생할 때 신속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재해정보 전달체계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그 주요 내용은 재해에 대한 통신 안전을 고려하여 무선통신을 위주로 한 통신체계를 구축하고, 재해 단계별로 종합 재해정보 전달체계를 수립하는 것이다.

○ 자연적 재해 및 인위적 재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재해 대응 활동의 위험성을 경감시키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구조 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고도의 정보통신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정보의 수집, 전달, 공유 등은 재해가 발생한 경우 초기 대응에서 중요한 일이다.

○ 재해 전문가들은 많은 정보를 갖고 있으나 일반 시민은 재해현상, 재해시의 대응방법, 재해정보에 관한 지식 등이 부족한 실정이다. 재해가 발생한 직후 재해에 대한 개략적 정보를 신속하게 수집하는 일은 적절한 대응계획을 세워서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필요한 일이다. 이에 따라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한 정보공유시스템이 실현되고 있다.

○ 미국 지리협회는 조기 적발 및 경보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스템은 기술 및 산업계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일본 정부는 지진방재 전략에 따라 향후 10년 동안에 지진피해 수준을 현재의 1/2로 경감시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4년에 소방방재청이 개청되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소방방재청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 국가재난관리 정보화 기본계획에 따라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1)정보수집, 처리, 대응의 동시성 확보 (2)재난정보의 공유 및 공동 활용기반 강화 (3)현장 중심의 정보 활용시스템 구축 (4)전 국민을 위한 재난종합서비스 기능 강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의 추진에 따른 기대효과를 분석하여 분석결과에 의한 후속 사업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저자: Haruki SHINHA, et al
자료유형: 학술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