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음식 배달용 제습 포장박스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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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음식은 조리과정이 생략되고 따로 설거지 등의 뒤처리를 할 필요가 없다는 편리함이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음식을 만든 후 소비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다. 배달음식의 대부분이 뜨거운 상태에서 소비되는 것들인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음식이 식으면 그 맛은 현저히 저하된다. 또한, 본 특허에서 주로 언급되는 피자의 경우에는 시간이 경과하면서 자체 발생하는 습기로 고유의 바삭바삭한 감을 잃게 되어, 품질의 저하가 더욱 심해진다.
○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중국음식과 치킨이 배달음식의 대세를 이뤄오다가,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부터 피자의 인기가 급상승하여 집집마다 냉장고에 피자집 전화번호 하나 붙지 않은 곳이 없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배달된 피자가 식어 있거나 눅눅해진 모습을 보고 아쉬워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 위에서 언급된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란 쉽지가 않다. 단열효과를 위해 공기의 흐름을 막으면, 습기가 빠져나갈 공간이 없어 음식이 눅눅해진다. 반대로 습기가 빠져나갈 공간을 만들어놓으면 열이 함께 빠져나가 음식이 식어버리게 된다.
○ 본 특허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판지 포장용기의 외부 층은 그대로 막아두면서, 내부 층과 외부 층 사이에 제습물질을 배치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되면 습기가 흡수되어 다시 음식이 젖는 일이 없고, 외부 층은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준다. 이렇게 되면 뚜껑 부분 전체가 제습효과를 갖게 되므로, 별도로 제습물질을 내부에 두는 기존 방식보다 훨씬 높은 제습효과를 달성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포장방식에서 상단면만 제습물질을 삽입하는 방식이므로 생산성도 우수하다.
○ 수많은 수입산 피자 체인점과 이에 맞서는 국산 피자 체인점, 그리고 동네 소형 피자 배달점에 이르기까지 국내 피자 시장은 춘추전국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본 특허는 피자의 적정 습도와 온도를 유지해주어 경쟁력을 올리는 데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 저자
- DURMUS, Nalan
- 자료유형
- 특허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9
- 권(호)
- WO20090078824
- 잡지명
- PCT특허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10
- 분석자
- 허*화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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