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의료폐기물 발생현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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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폐기물이란 사람이나 동물의 질병을 치료하는 의료기관 등에서 발생하는 병원균에 오염된 폐기물을 말한다. 병원균에 오염된 폐기물은 병원 내에서는 병원균에 취약한 환자 등의 위생관리측면에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고, 병원에서 배출된 이후 최종 처리되는 과정에서는 주위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 우리나라는 2007. 12. 28이전의 폐기물 관리법 시행령에서는 의료폐기물을 감염성 폐기물로 규정하여 6종으로 구분하였다. 6종은 조직물류 폐기물, 병리계 폐기물, 손상성 폐기물, 탈지면류, 폐합성수지류, 혼합감염성 폐기물이다. 2007. 12. 28이후의 새로운 시행령에서는 6종을 3종으로 구분하여 시행하고 있다. 시행중인 새로운 시행령에 규정된 3종은 격리의료폐기물, 위해의료폐기물, 일반 의료폐기물이다.
○ 우리나라의 감염성 폐기물 발생량은 2000년의 22,350톤(조직물류 1,624톤, 폐합성수지류 20,726톤)에서 2005년 59,056톤(조직물류 7,936톤, 폐합성수지류 51,120톤)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의료폐기물의 처리방법은 84.0%가 소각 처리되고 있으며 나머지는 재활용되고 있다. 의료폐기물의 처리는 의료기관에서 자체 처리하거나 위탁기관에 의뢰 처리하고 있다.
○ 이러한 의료폐기물의 관리과정에서 감염의 위험이 있는 감염성 폐기물과 접촉된 일반폐기물은 감염성 폐기물로 분류된다. 따라서 의료폐기물을 줄이는 길은 일반폐기물과 감염성 폐기물을 배출단계에서부터 철저하게 분리, 수거하는 데에서 시작한다. 의사, 간호사 등의 의료인뿐만 아니라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에게도 이에 대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있어야 하겠다.
- 저자
- Y.W. Cheng, F.C. Sung, Y. Yang, Y.H. Lo, Y.T. Chung, K.C. L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9
- 권(호)
- 29
- 잡지명
- Waste Management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440~444
- 분석자
- 길*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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